제약사가 직접 차액보상해봤더니
- 이탁순
- 2013-02-05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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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제약사는 지난 1월 약가인하 제품에 대한 차액보상을 도매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약국을 방문해 진행했다.
정확한 차액을 산출해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조치였다. 아무래도 잇따른 약가인하 과정에서 보상액에 허수가 끼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팍팍한 살림에 가계부를 꼼꼼히 써 지출을 줄여보자는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재고량에 오히려 지출이 더 늘었다는 후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처음엔 금액이 얼마 안 될 줄 알았는데, 직접 돌아보니 규모가 엄청났다고 하더라"며 "차라리 도매업체가 정한 보상정책을 따르걸 그랬다며 후회했다"는 뒷얘기를 전했다.
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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