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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리제네론 주식 보유 지분 30%로 높여

  • 윤현세
  • 2013-02-12 07:15:27
  • 요약
  • 분석가, 매입 가능성 제기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는 콜레스테롤 치료제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협력사인 리제네론(Regeneron)의 주식 보유를 높일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사노피는 현재 리제네론 주식의 16.7%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리제네론의 주식 보유를 30%까지 높일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리제네론 주식 보유를 높임으로써 운영의 자유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리제네론은 사노피와 협력 계약이 끝나는 2017년 이후 5년간 리제네론 주식의 30% 이상을 보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개발 중인 약물의 미국내 이윤을 절반씩 동일하게 나눈다. 또한 사노피는 개발 중인 약물의 비용을 100% 부담하게 된다.

분석가들은 사노피가 주식 지분을 높이면서 리제네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합병이 임박했다고는 결론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리제네론은 황반 변성 치료제인 ‘에일리아(Eylea)'의 승인 이후 주식 가치가 급등했다. 에일리아의 매출은 13억불까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분석가들은 리제네론의 주식 가치가 높아진만큼 사노피의 매입 부담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제네론과 사노피가 개발한 전이성 직장 대장암 치료제인 ‘잘트랩(Zaltrap)'이 미국 승인을 획득했다. 분석가들은 잘트랩의 연간 매출을 4억불로 전망했다.

리제네론과 사노피가 개발 중인 콜레스테롤 치료제는 PCSK9 저해제 계열 약물로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60%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약물은 후기 임상시험 중이다.

또한 양사는 인터루킨6를 저해하는 약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전문가들은 콜레스테롤 치료제와 관절염 치료제가 승인시 연간 매출이 1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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