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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R&D인재 잇딴 영입…연구개발 조직 '재정비'

  • 가인호
  • 2013-04-05 06:34:55
  • 동아-녹십자-대웅-한독 등 상위제약 중심 인력 투자 활발

중상위제약사들이 지난해말부터 연구개발 책임자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면서 R&D 조직 세팅을 마무리했다.

제네릭 위주의 경영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최근까지 조직 쇄신을 마무리한 중상위제약사들은 올해부터 R&D 역량 강화와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전략 실현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한독약품 등 상위제약사들과 일부 중견제약사들이 최근들어 연구개발 책임자급 영입을 마무리했다.

상위제약사들의 영업책임자 영입이 활발하다(왼쪽부터 동아제약 박수정 상무, 녹십자 지희정 전무, 대웅제약 이봉용 소장, 한독약품 김두섭 소장)
연구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집중 투자하겠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동아제약은 의사출신 다국적사 개발 담당 임원을 영입한 점이 이채롭다.

올해부터 동아 개발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대 박수정 상무(46)는 중앙대 의대 출신으로 최근까지 GSK 항암학술부와 학술부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녹십자도 최근 LG출신의 지희정 전무(54)를 개발본부장으로 발탁하고 신약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희정 전무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출신으로 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 책임연구원, LG생명과학 상무를 역임한바 있다.

최근 영입된 연구개발 책임자들
대웅제약은 이봉용(57) 경희대 약대 교수를 신임 연구본부장(전무)으로 영입하는 등 연구 파트에 대한 변화를 시도한점이 눈에띈다.

이봉용 본부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을 거쳐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을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대웅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20년 가까운 연구경력을 갖고있는 바이오테크 전문가인 박흥록(49)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바이오연구소장(상무대우)으로 함께 영입하며 바이오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구본부장을 맡았던 최수진 상무는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기획사업부를 총괄한다.

이에앞서 한독약품은 김두섭 박사를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한바 있다.

김 박사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신으로 미국 머크에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신약을 개발했고, 토마스 알바 에디슨 특허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국내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코자 등의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당뇨, 심혈관 치료제 분야의 신약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중견제약사 중에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 인력 영입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연구소장 출신 박승국 박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한 한올측은 최근 미국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 출신 김홍우 박사를 연구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박사는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 전문가로 LG화학 연구소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소, 미국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Ardea Biosciences), 보스턴에 위치한 제노스코(Genosco) 연구소 등에서 항바이러스제와 분자표적 항암제 등을 개발해왔다.

한올측은 김홍우 박사 영입으로 현재 연구중인 항암신약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자 영입을 잇따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해 업계의 관심 포인트는 R&D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제약사 연구소 인력기근 현상은 심화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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