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원료 선호…국내 원료사 영업이익 41%나 성장
- 가인호
- 2013-04-15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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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평균 10% 성장...매출액-유한, 영업이익-한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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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사의 원료의약품 자회사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원료전문회사들의 성장 배경은 경쟁력있는 품목 개발과 함께 가격 부문서도 인도나 중국원료 등에 비해 큰 차이가 안 난다는 점에서 국내사들의 국산원료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DMF 의무화 이후 원료 허가를 위한 검증 과정이 까다로워져 국내사 원료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출비중이 커지는 것도 성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상당수 원료의약품 업체들이 신규 API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2일 데일리팜이 동아제약(에스티팜), 유한양행(유한화학), 대웅제약(대웅바이오), 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종근당(경보제약) 등 상위제약사 계열 원료의약품 업체 5곳에 대한 지난해 실적을 살펴본 결과 평균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41% 성장하면서 순항했다.
매출과 수익성 부문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은 유한화학이었다.
유한은 지난해 777억 원대 실적을 기록해 2011년과 견줘 무려 34%나 늘었다. 영업이익도 36억원으로 전년대비 277%나 성장했다. 최근 에이즈치료 원료의약품 신규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이다.
인도 제약사들이 공략하지 못한 '신약 API시장'에 2000년대 초부터 진입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료부문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관측된다.
유한측은 API사업과 관련 현재 7개 글로벌 제약사와 15개의 후기 임상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원료약 매출확대를 위해 자회사 유한화학 공장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료의약품 '아토르바스타틴'의 일본시장 진출이 호재를 맞이하는 등 수출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동아측의 설명이다.
B형 간염치료제 및 C형간염치료와 에이즈치료제 수출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한 대웅바이오도 일본, 중동, 인도, 중국 등 20여 개국에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을 수출하면서 호재를 맞고 있다.
특히 주력 수출품목으로 우루사의 주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의 일본, 중동, 인도시장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다는 것이 대웅측의 설명이다.
대웅바이오는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하는 향남공장(1,2,3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UDCA뿐만 아니라 세파계열 경구항생제, 페넴계 항생제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93%나 성장한 한미정밀화학은 항생제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원료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30여개국에 대한 원료수출 등으로 8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미정밀은 1998년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CEP(유럽 수출을 위한 필수 인증서)를 획득했고 영국보건성(MHRA) 실사를 거쳐 유럽 제네릭 시장에 세프트리악손 원료를 세계 최초로 수출한 이래 현재 유럽 원료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은 지난해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하면서 원료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9%성장에 영업이익도 45%나 늘면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보제약의 경우 미국(FDA), 일본(PMDA), 유럽(COS)으로부터 세파로스포린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 등 주요 제품을 인증 받아 선진 제약시장에서 원료의약품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보측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제품을 다각화함으로써 글로벌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한편 원료부문은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현금유동성 확보와 마진폭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제약사 한 실무자는 "완제의약품이 어음이라면 원료의약품은 현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회사차원에서도 경영 유지와 투자를 위한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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