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어린 여아 2회 접종으로 효과 동일하다
- 윤현세
- 2013-05-01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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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 연구팀, JAMA지에 발표
머크의 HPV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이 나이가 어린 여아의 경우 기존 보다 적은 2회 접종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30일 JAMA지에 실렸다.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 어린이 병원의 사이먼 돕슨교수는 9~13세 여아의 경우 가다실 2회 접종후에도 16~26세 여성이 3회 투여한 후와 비슷한 수준의 항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가다실의 용량 축소와 관련해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연구팀은 추가적인 연구 이후 백신 용량 변경에 대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백신을 2회 투여 받은 여아들이 얼마나 오랜 기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능력을 유지하는지 그리고 성인이 된 이후 추가접종이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돕슨 교수는 어린 여아들의 경우 백신 접종의 정확성을 높이고 접종을 간편화하기 위해 접종 횟수를 2회로 줄이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어린 여아는 3회에 달하는 접종을 모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개발 도상국의 경우 비용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아직 예비적인 것이며 2회 용량 투여 후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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