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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치료제 시장 상위사 '격전지'…동아·종근당 가세

  • 가인호
  • 2013-05-06 06:34:52
  • '동아-휴온스'이어 '종근당-진양' 손잡을 듯...6월부터 마케팅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프릴리지를 넘어 국내 시장에서 조루치료제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에서 2번째 허가를 받은 국산 조루치료제 시장이 6월부터 상위제약사간 경쟁체제로 재편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가 개발을 주도한 국산 조루치료제는 휴온스, 진양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등 중견제약 4곳이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최종 허가를 받고 오남용우려약 지정절차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하지만 허가권을 보유한 일부 중견제약사들이 상위제약과 제휴관계를 체결함에 따라 조루치료제 마케팅은 상위사가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가 동아ST와 판권계약을 통해 조루치료제 코프로모션을 선언한데 이어 진양제약도 종근당과 제휴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휴온스와 동아제약이 계약을 완료했고, 진양제약과 종근당도 조만간 손을잡고 조루치료제 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제약과 휴온스의 조루치료제 제휴계약 체결식
동아제약과 휴온스는 3일 공식적인 자료를 냈고, 진양제약측도 종근당과의 제휴관계 논의를 부정하지 않고 있다.

또 다른 허가권을 보유한 제일약품은 자체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동국제약의 경우 제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6월 발매전까지 이들의 행보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중견제약사들이 상위사와 손을 잡은 이유는 조루치료제 시장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데다가 비뇨기과 시장을 비롯한 의원시장 공략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휴온스와 계약을 체결한 동아 박찬일 사장은 "비뇨기과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조루치료제의 빠른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며 "특히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치료제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사들이 새롭게 마케팅에 가세하는 조루치료제는 프릴리지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출시되는 경구용 치료제로, 프릴리지와는 다른 성분으로 사정지연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주성분인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이 항우울제 성분으로 사용돼 왔고 기존의 항우울제의 부작용인 항콜린 작용과 정신신경계에 대한 이상 반응이 적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프릴리지를 판매하고 있는 메나리니는 최근 30~40%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국산 경쟁품목 공세에 가격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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