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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박시등 인도제약사, 미국 제네릭 시장 노린다

  • 윤현세
  • 2013-05-09 09:02:32
  • 란박시, 새로운 제네릭 약물 3종 미국 승인 신청

인도 최대 제약사이며 세계적인 제네릭 제조사인 란박시가 자국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특허 만료된 거대 약물의 판매를 통해 매출을 높일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각국이 의료 비용 감축 정책에 나섬에 따라 인도의 란박시, 닥터 레디스, 시플라와 선등이 생산하는 제네릭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란박시의 1분기 순이익은 2300만불로 분석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한편 란박시는 미국에서 새로운 3종의 제네릭 약물에 대해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란박시의 인도내 매출은 전체 매출의 25%에 그친다며 이는 인도 정부의 약물 가격 압박과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란박시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전세계 시장 특히 미국 시장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인도 제약사들은 미국에서 승인 신청되는 새로운 제네릭 약물의 1/3을 차지한다. 그러나 미국 환경 당국의 규제 강화와 거대 제약사들의 견제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란박시의 북미 매출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현재 란박시는 노바티스의 고혈압 약물인 ‘디오반(Diovan)'과 로슈의 바이러스 치료제인 ’발싸이트(Valcyte)'의 제네릭 승인 신청을 제출한 상태이다. 테바가 제네릭 승인 경쟁에서 승리할 경우 180일의 제네릭 독점 판매 기간을 획득하게 된다.

특히 란박시는 지난해 인도 제조 시설에 대한 FDA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증가되는 미국내 수요를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3년 미국에서는 특허권 만료로 150억불의 제네릭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릴리의 ‘심발타(Cymbalta)'와 ’휴마로그(Humalog)' 그리고 로슈의 ‘젤로다(Xeloda)'등 거대 품목의 특허권 만료가 임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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