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단기 약사님 구해요"...휴가시즌 구인시장 활기
- 강혜경
- 2024-07-12 14:32: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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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땐 못 갔는데…" 병의원과 휴가 맞추는 약국들
- "벌써 상비약 찾더라", "휴가비 얼마 주시나요?" 정보 공유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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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7월 말, 8월 초 휴가를 앞두고 약국에서도 휴가일정 조정에 돌입했다.
의정갈등으로 인해 구인구직이 사실상 멈춰섰던 약국가에도 단기 약사 구인 등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만큼 휴가를 계획하는 약국장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풀타임, 정규 약사 구인 움직임은 잠잠한 상태다.
A약사는 "7월 마지막 주 휴가를 앞두고 근무약사님을 구했다"며 "근무약사님을 모시는 데까지 어려움은 없었지만 대부분의 구인글이 휴가철 집중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코로나19 당시 발길이 이어지던 의원 역시 비수기로 3년 만에 휴가를 공지해 약국도 일정에 맞춰 쉬게 됐다"고 전했다.
대형약국을 운영하는 B약사는 "근무 인원이 많다 보니 휴가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여름휴가비로 20만원을 책정했으며, 주말 제외 3일의 휴가를 주되 앞뒤로 연차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B약사는 "이달에 접어들면서 '휴가철 상비약' 구입 문의도 일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여행이나 여름 휴가철 챙겨야 할 상비약 등을 추천해 달라는 고객들이 일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역 기반 약사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름 휴가철 구인글과 함께 휴가지 추천, 휴가비 책정 등에 대한 정보 공유도 한창이다.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 심평원 대진 등록이다. 특히 해외로 휴가를 가면서 대진 약사를 등록해 두지 않으면 청구 등에 있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7월 말, 8월 초는 아니지만 광복절 연휴도 휴가 피크 시즌으로 꼽힌다. 15일이 목요일이다 보니, 16일 샌드위치 데이만 휴가를 내도 4일간 휴가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C약국은 8월 16일과 19일 근무약사를, D약국은 8월 16일과 17일 근무약사 모집 공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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