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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제약 M&A 회오리…오닉스 등 주목

  • 영상뉴스팀
  • 2013-07-19 06:34:56
  •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미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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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미국 제약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미국 지사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도현 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조도현 지사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미국 내 빅3 제약사에 대한 동향 분석 부탁드립니다.

[조 지사장] 네, 먼저 화이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이자의 2011년도 매출액은 약 674억 달러며 2012년도 매출은 590억 달러입니다.

King Pharmaceuticals와 합병을 통해 진통제 및 동물의학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매출 선두기업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과 같이 대표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줄줄이 특허만료가 됨에 따라 매출이 감소되었습니다.

리피토가 전년대비 59%, 카두엣이 52% 감소되는 등 대규모 매출감소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J&J입니다. J&J의 2011년도 매출액은 650억 달러로 2010년보다 5.6%의 매출증가율을 나타내었습니다. 2012년도 매출은 672억 달러입니다.

특히 건선 치료제 Stelara 및 류마티즘 관절염와 크론씨 질병(Crohn’s disease) 치료제 Remicade의 매출 성장과, 전립선암 치료제 Zytiga의 시판으로 인해 2011년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2012년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노바티스의 2011년도 매출액은 586억 달러로 2010년보다 약15.7%의 매출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Gilenya와 Lucentis의 매출, 신흥국에서의 의약품 매출성장, 및 Alcon 합병으로 인한 안구의료계 진출로 인해 매출상승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2012년도 매출액은 567억 달러로 약간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Sandoz의 판매부진과 일반의약품, 동물의약품 등 consumer health 분야에서 약 19%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자] 매출성장률 측면에서 봤을 때 괄목할 만한 제약기업이 있다면요?

[조 지사장] 네, 셀젠과 왓슨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셀젠입니다. Celgene은 2010년 대비 2011년 33.5%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셀젠의 2011년 매출은 48억 달러입니다. Revlimid 및 Vidaza의 미국 내 매출성장과 신흥국으로 시장확장에 의해 2010년도 매출보다 각각 29.9%, 32.0% 증가하였다.

다음은 왓슨입니다. 왓슨의 2011년도 매출액은 46억 달러로 전년대비 28.5%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매출성장은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글로벌 시장에 Concerta와 Lipitor를 포함한 189개의 제네릭의약품으로 시판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한 제네릭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Atorvastatin은 2011년 4분기에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일한 분기보다 약 81%의 증가율을 나타내었습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이스라엘 제약사 TEVA는 미국 제약사 Cephalon을 68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는 사노피아벤티스가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미국 내 제약사를 이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미국 내 M&A와 관련된 정보가 있다면요?

[조 지사장] 올 봄에 시작되어 최근까지 꺼지지 않는 화제거리는 아일랜드의 DDS 및 바이오텍 회사인 Elan Pharmaceutical입니다.

특허 괴물 중 대표급인 로얄티 파마에서 64억 달러에 오퍼했다가 80억 달러까지 인수금액을 올려서 제시했지만 거절했고 최근에는 포레스트 파마 등 다른 업체들과의 논의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이 외에도 미국의 대표적인 외과용품 제조 판매회사인 Covidien은 의약사업을 분리하고 있고 조만간 Mallincrodt와 Covidien Pharma 회사로 주도되는 의약사업이 M&A 시장에 나올 전망입니다.

Baxter는 스웨덴의 신장투석관련 제약사인 겜브로를 40억 달러에 인수작업을 진행했고 결론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최근 가장 중요한 Deal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항암제 혁신신약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오닉스(Onyx) 제약이 약 100억 달러 규모 이상으로 매각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기자] 네, 끝으로 조도현 지사장님께서는 지난 3년 동안 뉴욕 헬스 포럼이라는 계간지를 편집·발행해 오셨다고 들었는데, 뉴욕 헬스 포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조 지사장] 뉴욕헬스포럼은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 보건의료계에 제공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정보 및 교류 채널로 2008년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지사는 2008년 뉴욕헬스포럼 설립 이후 보건의료분야 정부관계자, 기업인, 연구자 및 전문가들을 모시고 폭넓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보건의료분야 환경변화, 산업계의 미래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는 다양한 포럼을 개최해 왔습니다.

이 같은 몇 년간의 노력의 결실로 2012년부터 계간지로 보건의료 전문 영문 매거진 뉴욕헬스포럼 매거진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매거진은 글로벌 보건의료 핵심 전문가 2만여명에 배포되고 있으며, 바이오코리아를 소개한 창간호에 이어 오송클러스터를 소개한 2012년 가을호,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소개한 2012년 겨울호, 제약산업 특집 2013년 봄호를 발간했습니다.

본 매거진에는 우리 대표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소개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우리나라의 현황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글로벌 리더들의 원고도 싣고 있습니다.

우리 매거진의 특징은 모두 기고되는 글이 모두 기고하는 기업의 CEO 혹은 최고 책임자가 작성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 및 기관의 정확한 성장전략을 파악하기 아주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는 객관적으로 글로벌 리더들을 소개하면서 항상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대표 기업, 대표 기관을 커버스토리로 설정한다는 점입니다.

뉴욕헬스포럼에 대한 세부정보는 www.nyhf.org에 가시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자] 조도현 지사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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