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 100여일…노환규-조찬휘 결별수순 밟나?
- 이혜경
- 2013-07-10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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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상설협의체 구성 '삐걱'...청구불일치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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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상설협의체 구성이 유야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상근부회장 공석을 이유로 협의체 구성을 차일피일 미룬데 이어, 노환규 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약국의 청구불일치를 '싼약 바꿔치기'로 규정짓고 조제내역서 2매 의무화 발행을 주장하면서 약사회와 갈등을 부추겼다.

이에 대해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협의체 구성이 유야무야 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송 대변인은 "상근부회장 공석 이후 약사회와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며 "지금 분위기에서 무슨 논의를 하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청구불일치를 두고 노 회장과 조 회장이 SNS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 송 대변인은 "심평원이 청구불일치 관련 자료를 내놓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라며 "잘못한 일은 시인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자료를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회장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싼주사제 바꿔치기'를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대변인은 "약사 뿐 아니라 의사들도 싼주사제로 바꿔치기 등 불법행위를 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잘못을 했으면, 처벌을 받는게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사회 또한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의사협회이 약국 청구불일치를 통한 선택분업 이슈화에 반발하면서 의약상설협의체 파기 카드를 내놓은바 있다.
약사회는 "의협이 의료기관도 예외일 수 없는 의약품 청구불일치의 본질을 알면서도 회원 서신을 통해 선택분업 운운하는 등 겉으로 악수를 청하면서 안으로는 불손한 정치적 속내를 들어내는 등 후안무치하고 이율배반적 행태를 취하고 있다"며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의약계 상설협의체의 즉각적인 파기 등 관계 재검토와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회장과 조 회장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만나 동네의원과 동네약국 발전을 위해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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