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재도전 성공' 지씨셀 관계사, 항암신약 다수 보유
- 손형민
- 2024-07-22 12:00:3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자진철회 2년 만에 입성 성공…1억6700만달러 조달
- NK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루푸스 신약 1상 진행 중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티바는 18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아티바는 신주 1392만 주를 주당 12달러에 매각해 1억6700만달러(약 2320억원)를 확보했다.
아티바는 녹십자홀딩스(GC)와 지씨셀이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지난 1분기 기준 지씨셀이 8.3%, 녹십자홀딩스가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아티바가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은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AlloNk), AB-201, AB-202, AB-205 등이다. 그중 AB-101은 동결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기성품 형태의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AB-101은 항체를 매개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키는 세포치료제다. AlloNK는 비임상에서 부작용 감소와 유효성이 확인됐다.

또 아티바는 지씨셀과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 세포치료제 AB-201을 개발 중이다.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 등 고형암을 표적한다. 아티바는 지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지씨셀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을 통해 아티바는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201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한다.
또 아티바는 지씨셀과 함께 CAR-NK 세포치료제 AB-205도 개발 중이다. AB-2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전임상에서 AB-205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아티바는 CD19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AB-202도 개발 중이다.
아티바는 최근 MSD와 CAR-NK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이 해지됐다. 지씨셀과 아티바는 지난 2021년 1월 MSD와 약 2조원 규모의 CAR-NK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3개사는 AB-201, AB-202, AB-205 등을 공동 개발해 왔다.
아티바는 MSD와 계약은 해지됐지만 CAR-NK 플랫폼 연구개발(R&D)은 지씨셀을 중심으로 지속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지씨셀-아티바-MSD, 'CAR-NK' 공동연구 계약해지
2024-06-25 15:09:56
-
GC셀 "美 관계사 아티바, 새 CFO·COO 선임"
2024-04-26 09:39:30
-
'신규기전 무장' K-바이오, 고형암 CAR-T 임상 속도
2024-03-30 05:50:34
-
'치료옵션 부족'…국내제약, T세포림프종에 도전장
2023-12-14 12:08:5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