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비오', 생후 2개월 이상으로 접종 연령 확대
- 어윤호
- 2013-08-22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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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FDA 승인…수막구균 4가 백신중 커버리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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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원인인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에 예방효과가 있는 4가 단백결합백신으로 만 2세부터 55세를 대상으로 접종돼 왔으며 이번 미국 승인으로 수막구균 4가 백신 중 가장 광범위한 연령층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FDA의 이번 접종 연령 확대 승인은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멘비오는 강한 방어면역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소아 백신과 동시 접종 시에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생후 7개월 미만의 유아는 미국 내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가장 취약한 그룹으로 첫 돌 이전의 유아가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은 14~24세 사이의 청소년 및 성인에 비해 약 7배나 높다.
또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걸린 영유아 중 10% 이상이 사망하며 생존하더라도 약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각상실, 마비, 뇌 손상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겪게 된다.
안드린 오스왈드 노바티스 백신진단사업부 회장은 "미국에서는 청소년, 대학기숙사생 및 일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을 기본예방접종으로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멘비오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수막구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감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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