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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가·기업·투자자 2만명이 벌이는 난장"

  • 최은택
  • 2013-09-06 06:34:55
  • 바이오 US·JAPAN 넘는 바이오강국 지렛대로

[2013 바이오코리아 조감도]

컨퍼런스·비즈니스포럼·전시회 등 다채 팜 페어·인베스트 페어·잡 페어까지

정부와 바이오 기업, 전문가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난장이 열린다. 바이오 강국을 향한 '창조경제의 첫걸음', '2020년 최강의료기술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도 당돌하다.

오는 11~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 바이오코리아 21013'을 소개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오케스트라 반주다.

바이오코리아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팜페어, 인벤스트페어, 잡페어로 구성된 종합비즈니스 선물세트다.

300개 기업에 연인원 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 기술거래의 장이라는 정부의 평가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이 난장은 2006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 맞으면서 양과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제약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지정한 정부의 육성 지원 노력이 본격화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정부는 '창조적 융·복합'을 올해 행사주제로 설정했다. BIO US, BIO TECH JAPAN을 벤치마킹 해 '융·복합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도 다채롭게 확장했다.

5일 기자간담회에서 2013 바이오코리아의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고경화 진흥원장
미 대안미래연구소 조나단 펙 대표 기조연설

◆컨퍼런스=융·복합 테마 등 컨퍼런스, 특별초청연설, 스페셜 세미나로 구성해 국내외 보건산업 최신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행사 첫날 미 정부 보건개혁 자문위원인 조나단 펙 대안미래연구소 CEO가 기조연설한다.

컨퍼런스는 일반주제와 특별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주제의 경우 백신 등 13개 트랙, 3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연사와 좌장, 패널만 200명이 넘는다.

싱가폴 생명과학산업 혁신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ASTAR BMRC 벤자민 시트 사장, 머크의 그렉 워더레트 부사장,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요시유키 타에나카 소장, 폴란드 의약품등록청 그레고르 체싸크 청장, 러시아제약협회 빅토르 드리트리예프 회장, 중국제약협회/산둥의약업협회 허뚜안??회장 등이 특별 연설자로 초청됐다.

특별주제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최신이슈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런던헬쓰포럼,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컨퍼런스 등도 스페셜 세션이다. 김대경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비즈니스 포럼=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이용해 상호 관심기업과 기관 간 비즈니스,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파트너링'과 각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 연구성과 등을 발표해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연구 발표회'로 구성됐다.

파트너링의 경우 3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세계 각국 기업들의 IR을 국가별로 구성해 각 국가의 바이오산업과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업체를 소개하는 포럼도 열린다.

인도 바이오협회 소속 업체와 덴마크 노보자임, 중국 제약협회 소속 업체, 스페인 컨설팅 업체, UAE 참가기업, 미국 주정부 사무소 등이 발표회에 참여한다.

2013 바이오코리아 주요일정
◆전시회=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처캐피탈, 대학 및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CMO, CRO 등 300여개 기업과 기관의 500여개 부스가 전시된다.

보건산업분야 관련 업체들의 전시공간인 ▲일반 전시관 ▲바이오코리아 시상식, 특별초청 연설, 경품 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오픈 스테이지 ▲국가관, 혁신형 제약기업관, 융복합 쇼케이스 등 특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팜페어=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이자 제약분야 특화 기술교류의 장이다.

제약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파마 코리아 2020, 국내 제약사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권역별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인허가, 보험등재 관련 정보 등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분야별 해외 핵심 제약전문가 그룹인 GPKOL 초청 심포지엄, 권역별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기간 동안 성사된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기념식도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베스트 페어=국내외 기술투자 등 희망기업, 연구소, 대학과 벤처기업, 투자금융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보건의료분야 투자전략 세미나, 국내 유망 기업설명회, 투자상담회, 기술홍보관 등으로 짜여졌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 메디컬분야 벤처, PEF펀드 등의 결성현황과 투자펀드를 운영하는 국내외 투자기관들의 투자관점을 살펴 볼 수 있다.

◆잡페어=바이오·제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분야 구인희망 기업과 기관, 구직 희망자의 만남의 장터다.

프로그램은 ▲우수기업과 1:1 채용면접이 열리는 취업관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이벤트관 ▲채용게시대, 정보검색대 등 취업지원관 ▲명사초청 강연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컨퍼런스 등 세미나관으로 구성됐다.

초청강연 연자는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다.

이 행사에는 채용기업 35개, 구직자 1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만한 세미나=보건산업진흥원은 행사기간 중 관심있게 볼만한 세미나 주제를 따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약분야에서의 주요법적 과제-지적재산권과 공정거래', '백신 연구개발과 허가 및 치료항체', '줄기세포치료 및 조직재생연구의 현재와 미래' 등이 그것이다.

또 바이오 국제기술교류와 기술가치 협상전략을 논의하는 기술이전 주제 세미나와 '신약개발을 위한 생융합과 중개연구' 컨퍼런스, 정부 3.0시대에 부응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유헬쓰·의료기기 컨퍼런스도 관심거리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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