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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간손상, 허가기준 지키면 안전하다"

  • 어윤호
  • 2013-09-23 12:34:53
  • 2배 용량 상습 과복용시 위험...편의점 판매 따른 경각심 필요

' 아세트아미노펜'의 간손상 논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얀센(J&J)의 진통제 ' 타이레놀'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의 간손상 부작용에 대한 문제 제기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 FDA가 타이레놀의 용기에 간손상에 대한 경고 문구를 포함토록 했고 특히 우리나라의 타이레놀의 편의점 판매가 허용되면서 부작용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시점에서 최근 약물 독성 전문가인 콜로라도의과대학 Richard chares Dart 응급의학과 교수는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타이레놀 심포지엄'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의 최신지견과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에서 대사되는 물질인 만큼 분명 간손상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이는 과복용할 때 문제고 현재 허가기준 내 약의 복용은 안전하다.

심각한 간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용량도 제시됐다. 2004년 EMERGENCY MEDICINE게 게재된 RSTI 연구를 근거로, Peak AST(아스파라진산 아미노전이효소) 1000IU/L 이상으로 도달한 경우 환자가 복용한 하루 평균 용량은 12.6g이었으며, 50~1000 IU/L 인 경우도 11.7g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의 독성은 하루에 10g을 복용할 경우 생길 수 있다는 것과 권장용량인 하루 4g은 다른 간관련 동반질환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투여할 수 용량이라는 결론이다. 즉 허가기준 2배 이상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문제는 편의점 판매 시행 등으로 해당 약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같은 사항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실제 일반의약품인 진통제들의 과복용 사례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Richard 교수는 "간손상은 오랜기간에 걸쳐 발생하므로 단순히 두배 용량을 복용했다고 해서 간독성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며 얼마나 자주 과복용했는지가 중요하다"며 "약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그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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