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구축 사례 발표…"힘들었지만 편리해졌다"
- 이탁순
- 2013-09-25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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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경동제약, RFID로 관리 효율성 높여...이력추적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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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약협회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3차 데일리팜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는 한미IT와 경동제약 관계자가 나와 일련번호 구축과 관련해 발표했다.
양사는 정부 지원 아래 유통일자와 로트번호, 일련번호가 담긴 RFID를 의약품에 부착해 유통시키고 있다.
RFID는 바코드와 달리 여러 제품을 동시 인식할 수 있고 포장 해체없이도 리딩작업이 가능해 업무에 보다 효율적이다.
다만 높은 태그비용 등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런 까닭에 많은 제약사들이 시설투자비 부담 등으로 RFID보다는 2D바코드를 선택하고 있다.
이날 글로벌 의약품 일련번호 현황 및 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재종 한미IT 이사는 "기존 로트단위 관리는 소량의 정보만 저장하는데 반해 일련번호는 대량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며 "따라서 유통 이력을 추적하려면 일련번호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RFID를 처음 도입했을 때는 몇시간 못 자고 시스템을 만드는데 노력했다"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상적인 프로세스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한 이사에 따르면 터키, 중국, 아르헨티나 등 개발도상국들도 일련번호를 도입해 의약품 유통을 관리하고 있다.

김 부장은 "RFID가 재료비와 인건비 등 초기 투자비용이 2D바코드에 비해 높지만, 출하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의약품 이력추적을 위해서는 RFID로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현재 판매현장에서 영업사원들이 RFID 리더기를 활용해 재고량을 파악하는 등 실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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