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텍스 주주, 오츠카의 매입 제안 계약 반대
- 윤현세
- 2013-10-03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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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입 제안 가격 너무 낮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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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텍스 파마슈티컬즈(Astex Pharmaceuticals)의 주식 5%를 보유하고 있는 Sarissa 캐피털은 오츠카의 8억8600만불의 매입 제안해 대해 자사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 것이라며 매입을 반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오츠카는 미국 생명공학사인 아스텍스를 주당 8.5불에 매입 제안했다. 지난 9월 초 계약 체결이 발표된 이후 아스텍스의 주가는 제안가보다 높게 상승해 주주들은 더 높은 가격으로 계약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주가는 다시 안정되기 시작해 현재 8.5~8.6불 수준으로 내려왔다.
Sarissa는 아스텍스가 매입을 원하는 모든 회사들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아스텍스는 오츠카만이 최종 매입을 제안한 유일한 회사라고 말했다. 또한 아스텍스는 오츠카에게 매입 제안가를 높일 것을 요청해 당초 주당 7.75불에서 8.5불로 매입 가격을 높였다고 반박했다.
아스텍스의 항암제인 SGI110은 오는 12월 초 주요 시험의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따라서 Sarissa는 오츠카의 매입 제안 시기 역시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스텍스는 제품의 개발에 따른 위험성등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었으며 오츠카와 회사 운영에 대한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9월 초 일부 분석가들은 아스텍스가 주당 13불 이하의 매입 제안은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석가는 오츠카의 제안 가격이 아스텍스의 골수이형성 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치료제인 ‘다코젠(Dacogen)' 로열티와 현재 개발 중인 약물에 대한 가치를 포함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츠카는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Abilify)'의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아빌리파이의 유럽 특허는 2014년 10월, 미국 특허는 2015년 4월 만료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의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는 거대 제약사들은 수익을 높여줄 소규모 생명공학사의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항암제의 경우 거대 제약사들의 관심을 끄는 주요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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