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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아그라엘 특허취득…해외진출 기대상승

  • 이탁순
  • 2013-11-07 06:24:52
  • 특허분쟁 상황서 긍정적 신호, 주식시장 상한가로 화답

서울제약이 생산해 한국화이자제약에 납품하고 있는 필름형 실데나필 제제 <비아그라엘>. 이번 특허취득으로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서울제약이 화이자에 생산하고 있는 필름형 비아그라(제품명 비아그라엘)에 관한 특허를 취득, 본격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제약은 실데나필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고미가 은폐된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비아그라엘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맛 개선 및 제조수단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서울제약은 오리지널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제제를 최초로 개발, 원개발사인 화이자에 납품하고 있지만 원천특허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 특허를 보유한 광동제약과 특허분쟁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서울제약이 제기한 특허무효심판은 기각되기도 했다.

만약 광동제약이 제기한 심판에서 서울제약의 특허침해 사실을 심판원이 인정하면 국내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파트너인 화이자와의 신뢰관계를 따져볼 때도 이러한 특허 리스크는 부담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에 비아그라엘 제조법에 관한 원천특허를 획득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특허 리스크를 줄일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던 해외진출에 대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등록 특허기술을 가지고 해외시장 개척 및 파트너링에 필수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허취득 소식에 시장은 곧바로 화답했다. 이날 공시 이후 서울제약 주가는 급등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그간 서울제약 제품이 화이자를 통해 해외수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이날 상한가는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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