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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 '심발타' 제네릭 개발 본격 착수

  • 최봉영
  • 2013-11-30 06:24:54
  • 식약처, 9개 업체 생동승인... 내년 8월 특허만료

한국릴리 '심발타'
국내 제약사들이 우울증약 심발타 제네릭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허가 내년 8월에 만료돼 시장 경쟁이 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29일 식약처 생동승인 현황에 따르면, 심발타 제네릭을 개발 중인 제약사는 총 9곳이다.

삼진제약, 한국콜마, 대웅제약, 일동제약, 환인제약, 고려제약, 태평양제약, LG생명과학, 신풍제약 등이 해당업체.

심발타는 한국릴리가 생산하는 우울증약으로 시장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우울증치료제 시장은 매년 두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심발타는 2011년 17%에 이어 2012년에는 66% 급성장했다.

이런 가파른 성장세에 제네릭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내년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제네릭 개발에 뛰어드는 제약사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개발에 착수한 업체들은 내년 8월 이전에 시판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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