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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광선각화증 신약 '피카토겔' 국내 승인

  • 최봉영
  • 2013-12-18 11:26:55
  • 기존 제품 대비 치료기간 대폭 개선

레오파마 '피카토겔'
레오파마가 광선각화증 신약을 국내 도입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치료기간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7일 식약처는 ' 피카토겔'에 대한 국내 판매를 승인했다.

이 제품의 국내 허가는 메라리니가 받았으나, 판매는 원개발사인 레오파마가 직접 맡는다. 메라리니는 이 제품에 대한 허가만 대행했다.

광선각화증은 붉은색을 띄는 각질 병변으로 태양 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 두피, 팔, 다리에 많이 생긴다.

이 증상을 방치할 경우 비흑색종 피부암인 편평세포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실제 편평세포암의 65%가 광선 각화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카토겔은 현재 판매중인 제품보다 치료기간이 짧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기존 약물들은 치료 기간이 1~4개월로 길어 내약성이 떨어진다.

반면, 피카토겔은 신체 부위에 따라 얼굴과 두피의 경우 0.015%을 1일 1회씩 3일 연속으로 바르고, 기타 신체 부위는 0.05% 을 1일 1회씩 2일 연속으로 바르면 된다.

레오파마는 피카토겔의 약가협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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