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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Astar, 글로벌 R&D 프로젝트 가동"

  • 영상뉴스팀
  • 2013-12-30 06:24:58
  •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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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제약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싱가포르 지사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장경원 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장경원 지사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최근 진흥원과 astar가 MOU를 체결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네, 지난 12월 11일 싱가포르 총리의 한국 방한 시 astar 관계자들도 함께 와서 이날 복지부 장관실에서 진흥원과 astar 간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체결의 의미는 공동 R&D부터 글로벌 마켓 진출까지의 상업화에 대한 의약품/의료기기 개발과 마케팅 과정을 함께 한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은 싱가포르의 가장 뛰어난 부분인 상업화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국의 장점인 R&D 능력과 결부/공유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물꼬를 튼 것입니다.   [기자] 지난 11월 21일 진행된 진흥원과 astar 간 프리워크샵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올해 astar와 함께 두 번의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첫 번째는 8월에 개최해서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기술을 싱가포르 연구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11월에는 한국의 바이오기술을 싱가포르 astar에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핵심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싱가포르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한국의 벤처기업들도 과연 우리가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무엇을 같이하고 얻을 수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진흥원과 astar의 mou에 따라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프로젝트 후보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가 진행됨으로써 한국의 많은 벤처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공동 R&D와 상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기자] 지난 11월 22일 열린 아시아과학자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들었습니다.

[장 지사장] 한국인 과학자들은 200명, 외국인 과학자까지 합하면 약 30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인원의 80%는 바이오과학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호주, 일본, 대만, 중국,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과학자들이 참가해 서로의 연구분야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었습니다.   [기자] 아시아과학자총회에서 특히 주목된 한국의 바이오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장 지사장] 이번에 소개된 한국 기업들의 기술에 싱가포르가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댕기치료제입니다.

아직 완전히 개발을 마친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댕기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이고 싱가포르의 경우 매년 2만명 이상이 댕기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GNP 6만불이 넘는 싱가포르가 댕기로 인한 각종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astar에서 관심을 보인 또 다른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선보인 각종 암진단기술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크게는 수천억 작게는 수백억 규모의 암치료제에 대한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방암진단기술, 대장암진단기술 등이 싱가포르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돼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진단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마켓포지션을 형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아시아 과학자 총회. 단순한 학술의 장이 아닌 상업화로 연결되기까지는 한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숙제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장 지사장] 상업화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astar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공동 R&D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이 상업화 부분을 이끌어 내자고 협의함에 따라 아시아과학자총회 참석자들도 적절한 기술이 개발되면 진흥원과 astar 공동 프로젝트에 참가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자] 진흥원과 astar의 글로벌 R&D 프로젝트 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이 프로젝트는 진흥원과 astar가 50:50으로 공동 출자해 업체를 선정해 지원합니다.

절차는 내년 초에 진흥원에서 공고할 계획입니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의 적절한 평가를 거쳐서 선정 회사의 자료를 astar에 넘기게 됩니다.

astar에서 다시 리뷰해서 매칭할 싱가포르 연구자/기업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되면 한국 기업은 진흥원에서 싱가포르 기업은 astar에서 R&D 자금을 지원합니다.

목표는 2년 안에 완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자] 네, 장경원 지사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장 지사장]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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