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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전운 감도는 의협회관, 대표자들 속속 입장

  • 이혜경
  • 2014-01-11 16:04:45
  • 550여명 착석 장소 마련 분주…회관 주차장에 텐트 설치

의료총파업 출정식이 열리는 대한의사협회관으로 의사 대표자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관에 파업 출정식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는 11~12일 무박 2일로 전국의사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전국의사대표자대회, 2부 각 주제별 분과토의, 3부 분과토의 결과에 대한 종합토의, 4부 총파업 출정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사대표자대회는 5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회관 1층에서 등록을 마친 이후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의협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천막. 이 곳에서 분과토의가 진행된다.
의사대표자대회, 분과토의가 열리는 3층 회의실. 의사대표자들이 속속 입장하는 상황이다.
3층 회의실 모습.

의사대표자대회 참석 명단이 붙어 있다.
전국의사대표자대회는 오후 5시부터 노환규 의협회장 겸 비대위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노환규 위원장은 출정식에 앞선 오후 2시 20분 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와 싸우면서 심판격인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다는 것은 의사들에게 큰 딜레마"라고 밝혔다.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하지 않는 방법으로 청구대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투쟁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노 위원장은 "반드시 단합된 투쟁이어야 하는데 투쟁의 중심에 서서 투쟁을 독려하실 분들조차 청구대행 중단 방법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라며 "투쟁에 참여하는 분들이 동의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투쟁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의사들의 마지막 대정부투쟁 방식은 의료총파업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출정식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의협 비대위는 이번 출정식과 함께 약학정보원 단체소송 참여를 이끌기 위한 부스도 마련한 상태다.
의협직원들이 분과토의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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