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폐해 알리자"…대국민 홍보전 개시
- 김지은
- 2014-01-24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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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준모 아고라 등 온라인 홍보…대약, 라디오광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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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단체들이 법인약국 폐해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법인약국의 문제점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겠다는 의미이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는 최근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 '법인약국(약국영리화) 약값판 식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약준모는 게시글에서 "영리법인약국이 도입된 미국의 경우 평생을 먹어야 하는 질환 약의 비싼 약값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며 "약국영리화, 병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영리화 등 보건의료상업화 정책은 의료재앙으로 가는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을 대상으로 법인약국 저지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약사회뿐만 아니라 각 지역 약사회들도 인파가 몰리는 터미널 등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법인약국 부당성을 알리는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기로 하고 현재 법인약국 비대위를 중심으로 홍보문구 등을 고안 중에 있다.
지역 약사회들도 속속 대국민 홍보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다. 인천시약사회도 최근 법인약국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제작, 게재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 편의점 판매 때 여론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절실히 깨달았다"며 "약사들이 노력하면 법인약국은 분명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여론 형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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