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다국적사와 손잡고 '한국형 신약' 개발
- 최은택
- 2014-02-12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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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글로벌 드럭 리포지셔닝' 추진...혁신제약 추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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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펀드, 8개 업체대상 첫 지원 검토중

정부는 '한국형 신약 재창출'(Global Drug Repositioning) 사업이라고 명명했다.
또 격년제로 시행되는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인증이 오는 6월 중 시행된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형 신약 재창출 사업을 오는 8월 시행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 기본골격은 다국적 제약사 파이프라인을 국내 제약사가 공동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인 데, 외자제약사 뿐 아니라 국내 연구소, 대학, 벤처 등이 개발한 연구성과도 포함된다.
복지부 조사결과 일단 다국적 제약사 중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릴리, 노바티스 등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복지부는 세부운영계획을 4~5월 중 마련하고 오는 8월 시행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제약사대상 수요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건만 맞으면 제약산업 육성 펀드도 참여기업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 격년제 시행으로 전환된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 인증사업을 오는 6월 중 시행하기로 하고, 보건산업진흥원과 인증신청 공모 및 평가일정 등을 논의 중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동아제약과 삼양제넥스가 지난해 인증서를 반납해 현재 41곳이 지정돼 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1호 제약산업 육성펀드에 이어 10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조성에 조만간 착수하기로 했다. 1호 펀드 지원대상은 현재 투자운용사가 8개 업체를 추출해 투자 타당성과 지원 규모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호 펀드 지원대상은 해외 공장설립, 해외 유망기술 라이센스 도입, M&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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