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2월 처방 123억…종근당, 처방액 1위
- 가인호
- 2014-03-18 1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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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처방조제액 분석, 지난해 동월 대비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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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미플루는 2월 처방액이 123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20억)보다 약 6배 처방액이 증가하는 엄청난 성장곡선을 그렸다.
제약사들의 처방실적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 기조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처방실적도 지난해와 견줘 4.7%나 증가했다.
올해 제약업계의 처방실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데일리팜이 19일 2월 제약업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총 753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했다.
처방액 성장세는 3개월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3.8%, 1월에는 4.5% 성장한바 있다. 내수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제약사 처방액은 528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그러나 상위 10대 제약사 처방실적은 2% 감소한 1933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상위 10대제약사를 제외한 국내사들의 처방 조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6.5% 증가한 3355억원을 기록했다.
다국적사 처방 조제액은 2243억원으로 8.5% 증가해 눈에띄는 선전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305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처방실적을 유지했다.
이어 화이자, MSD, 종근당, 동아ST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마케팅 제휴를 반영 할 경우 지난달 처방실적 1위는 종근당이었다. 종근당은 378억원대 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월 대비 무려 34.8%나 성장했다. 타미플루 처방액 125억원이 반영된 수치다.
국내 상위사들의 경우 대부분 처방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다국적사들의 선전은 주목된다. 화이자(7.5%), 아스트라제네카(8.6%), 베링거인겔하임(16.5%) 등 10위권안에 포진된 다국적사 처방액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2월 처방액의 경우 독감에 따른 관련 시장 처방액이 급상승하며 관심을 모았다.
타미플루와 함께 항바이러스제(36.3%), 진해거담제(20.9%) 등이 20%대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내 상위권 기업 중에는 일동제약(7.5%)과 대원제약(23.7%)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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