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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안국, 비아그라 코프로모션…시너지 기대

  • 가인호
  • 2014-03-24 08:13:20
  • 안국, 의원급 영업 개시...필름형제형도 공동판촉

국내 로컬시장 영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안국약품이 화이자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의원급 영업을 개시한다.

화이자는 병원급과 일부 의원시장에서 자체적인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안국약품(대표 어 진)과 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지난 21일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및 비아그라 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은 24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 비아그라 및 비아그라 엘의 의원 채널 판매를 시작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처럼 종병 및 의원 시장에서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화이자 비아그라의 브랜드 가치와 안국약품의 경험과 전문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 이스태블리쉬드 제약사업부문 김선아 부사장은 "의원 채널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의원 채널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많은 경험을 갖춘 안국약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아그라의 입증된 효능과 더불어 비아그라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 진 사장은 "비아그라의 전략적 판매 제휴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의 제2의 도약과 함께 양사의 상호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아그라는 1999년 국내에서 발매된 이래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제품으로, 지난해에는 복용편의성을 높인 구강붕해형 필름형 제제인 비아그라 엘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1000억원대 규모로, 동일 제형의 비아그라 특허만료 의약품을 비롯하여 필름형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판매 제휴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많은 의료진에게 비아그라와 비아그라 엘의 가치를 알리고, 파트너쉽을 통한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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