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GMP 인증 기본 "아시아 거점기지 각광"
- 영상뉴스팀
- 2014-03-31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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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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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의약품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현지화사업부 양진영 이사(베트남 법인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양진영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양진영 이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한국의 제약산업 규모는 연간 약 15조원입니다. 베트남 제약산업 연간 외형은 어느 정도인가요?
[양 이사] 2012년 기준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입니다.
다만 의약품 시장 약가 자체가 한국보험약가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는 점과 9천만명의 인구규모를 가지고 있는 점을 볼 때, 수량 면으로는 이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완제/원료의약품사를 포함한 베트남 토종제약사는 대략 몇 개 업체이며, 그중 GMP인증을 받은 제약사는 몇 개인가요?
[양 이사] 전통의약품을 포함한 180여개 제약사중 121개 제약사가 WHO 기준 GMP 인증시설입니다.
물론 이중에서 20여개 회사가 외국인 투자 회사입니다.
17개 전통의약품 제조사 또한 GMP 인증시설입니다.
그러나 전문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회사는 거의 전무한 형편입니다.
거의 모든 제약 원료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기자] 10여년 전만 해도 베트남 현지 공장시설 수준은 한국에 크게 못 미쳐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반전돼 오히려 베트남 제약공장시설이 우리나라를 앞섰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양 이사] 과거 저희 한국 유나이티드제약을 포함해서 16개 외국계 제약사가 100% 투자 형태로 현지에 진출해서 베트남 제약 산업의 기술적 발전에 기여한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제품 품질 기준 강화에 따라서 외국인 투자 포함 다수 베트남 업체들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업체 중에서 EU-GMP 인증 및 일본 GMP 인증 업체도 있습니다.
[기자] 이처럼 베트남 제약산업이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양 이사] 근본적으로는 베트남이 현재 이루어 가고 있는 경제 발전으로 인한 소득향상과 그에 따른 건강에 대한 사회적 수준 향상의 결과가 밑받침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1989년 $0.3 의약품 지출 2012년 $29.6에 다다랐으니까요.
이런 상황이 베트남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잘 반영되어 있다고도 보여 집니다.
과거 각 주요도시에 정부 주도 제약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보건 의료와 협력해서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하는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현재 50%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현지 생산제품 공급비율을 2020년까지 70~80%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보고요. 또한 67% 수준의 의료보험가입률을 2020년까지 80%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준종합병원 또한 정부산하 국공립기관이기에 베트남 제약 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기자] 한국 제약시장을 바라보는 베트남의 시각과 관심 정도는 어떤가요?
[양 이사] 베트남 정부는, 한국 의료제도나 의료산업에도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베트남은 한국의 매우 다양한 기업들이 현지 진출해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의 국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약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과 다양한 시장의 장점을 받아 들이려는 베트남 각계의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베트남 토종제약사들의 의약품 개발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요?
[양 이사] 알고계신대로, 현재 베트남 산업은 기존의 농수산제조수출업과 신발, 의류와 같은 제품봉제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전반적인 베트남 현지 제조/생산업의 수준은 이제 태동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이 상황은 제약산업에도 유사합니다.
hardware적인 기술력은 매우 발전했지만, software 해당하는, 신제품 개발을 뒷받침할만한 기초과학분야 즉 생물학이나 유기화학 분야의 경쟁력은 아직 미약하다고 보여 집니다.
그러나 베트남 현지 Top 업체들의 경우 최근 기술 제휴 등을 통해서 소위 first generic 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을 런칭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다국적제약사들은 한국 공장을 철수하고 중국 등지로 이전하는 경향이 큽니다. 베트남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는 얼마나 되나요?
[양 이사] 유럽계 회사가 주류입니다. 얀센, 사노피, 머크, 애보트, 오가논, 쉐링 프라우, Nycomed, Famar Lyon, Fournirer 등 이외 필리핀계 다국적 기업 Unilab 등입니다.
[기자] 베트남 빅5 제약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DHG(Hau Giang) Pharmaceutical – 약 1,500억 다수 OTC 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TRA (Traphaco) Pharmaceutical – 약 700억 다수 전통의약품
DMC (Domesco Medical Pharm) - 약 600억 다수 OTC 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MKP (Mekophar Chemiocal Pharm) – 약 500억 다수 OTC 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IMP (Imexpharm) 약 400억 다수 OTC 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기자] 네, 양진영 이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양 이사] 네, 수고하셨습니다.
[클로징] 네,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다양하고 알찬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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