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제약사, 새로운 세균 치료제 개발 경쟁
- 윤현세
- 2014-04-15 06: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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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와 사노피, 백신 및 예방 약물 개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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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 사노피등 제약사들이 치명적인 세균에 대항하는 새로운 약물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노피, 머크, 악텔리온과 샤이어는 현재 병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세균인 Clostridium.difficile을 예방 또는 조절하는 약물을 개발 중이다.
C.difficile은 통증, 발열, 오심, 설사와 연관된 세균으로 2007년 조사에 따르면 환자 1명에 1만~1만3000불의 비용을 유발한다.
제약사들은 당뇨병, 심장 질환과 같은 이윤이 많이 남는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항생제 개발을 대부분 중단했다. 그러나 새로운 항생제에 대해 승인 검토 기한 단축과 제네릭 경쟁을 5년 늦춰주는 여러 방안은 미국 FDA가 제시하면서 제약사들이 다시 항생제 개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C.difficile 치료제 개발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회사는 머크이다. 머크는 C.difficile에서 생성되는 2개의 독성에 작용하는 단일클로날 항체 약물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머크는 2800명의 환자를 등록해 후기 임상 시험 2건을 시작했다.
머크의 항체 약물은 정맥 주사형 제제로 3개월 동안 세균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임상 시험 결과 항체로 치료 받은 환자의 경우 7%에서 세균 감염이 다시 발생해 항생제만 복용한 환자의 재발 비율 25%보다 낮았다.
사노피의 C.difficile 백신은 가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8월 후기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또한 오는 5월 중간 임상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 시험은 2018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스위스 악텔리온은 지난 4분기에 C.difficile 치료 항생제인 카다졸리드(cadazolid)에 대한 후기 임상 시험 대상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 임상 시험 결과는 오는 2016년 나올 예정이다.
샤이어의 VP20621은 바로파마의 매입으로 획득한 약물로 현재 C.difficile 재발 예방 효과를 검토하기 위한 중간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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