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약사국시, 통합·사례형 문항 도입한다"
- 김지은
- 2014-04-17 1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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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시원 최인석 출제관리국장, 약학회 학술대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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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행된 2014년 대한약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최인석 출제관리국장은 2015년 66회 약사국시부터는 직무 능력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약대 6년제 전환에 따른 약사국가시험의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최 국장은 2013년부터 6년제 약사국시 출제기준과 문항개발 기준 개정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 국장에 따르면 새롭게 변화하는 약사국시는 기존 학과목 중심에서 직무중심으로 변화한 과목통합 방식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기존 4년제 약사국시가 단순 암기형이나 해석형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면 변화되는 시험은 분야별 통합형, 사례 중심 문항들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먼저 분야별 통합형 문제의 경우 전체 시험 중 총 34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생명약학과 산업약학이 분야별로 2문제씩 20문제가 출제되며 임상실무약학 14문제가 출제된다.
또 사례형 문제의 경우 임상 실무약학 분야에서 31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새로운 필기형 문항유형(R형)도 도입될 방침이다. R형은 과목간 통합을 기초로 직무중심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유형이라는 것이 최 국장의 설명이다.
학생들의 임상 상황에 대한 판단과 이해, 응용 등 종합적인 능력평가를 위해 도입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국시원은 향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을 이용한 시험 등을 연구해 응시자가 OMR카드 실수 등으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시험 변화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단계적으로문항 유형 등에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최 국장은 "자격시험은 처음부터 급진적 변화가 진행되면 직종 자체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매년 천천히, 단계적으로 변화하려 하고 있으며 각 대학들에서 교육목표를 보내주시면 시험 출제 방향이 교육방향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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