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생산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 강화
- 이탁순
- 2014-05-07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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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침몰사고 여파...협회, 9일까지 자체 안전점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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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최근 의약품 제조업체가 자체적으로 시설 안전항목을 점검해 줄 것을 회원사에 요청했다.
점검항목은 ▲의약품 작업소 시설 및 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 ▲유기용매 등 폭발물 위험성 원료의약품의 취급 및 보관상태 ▲직원들의 안전교육 및 훈련상황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의 보관관리 상태 ▲기타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 및 설비 점검 및 확인 등으로, 제약협회는 9일까지 자체점검을 완료해 점검결과를 송부해달라고 공문을 통해 밝혔다.
이번 자체 안전 점검은 여객선 침몰 사고로 사회 전반에 걸쳐 형성된 안전시설 재점검 필요성 여론에 따른 것으로 식약처에서도 별도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개별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서고 있다. 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들은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팀을 강화해 생산시설 종합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제약업체도 최근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욱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인만큼 의약품 오남용 사고에 대한 사회적 책임론도 강화되는 추세다.
제약협회는 최근 식약처가 콘택트렌즈 세척용 생리식염수의 코세척 사용 금지 문구를 추가한다고 발표하자 관련 업체에 주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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