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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전문약 된 슈도에페드린 복합제, '코싹'만 살아남았다

  • 이탁순
  • 2014-07-28 06:48:09
  • 상반기 코싹엘만 10억대...OTC시절 매출 절반에도 못미쳐

작년말 마약 전용 우려 문제로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코감기약 #슈도에페드린-항히스타민 복합제들이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대부분 일반의약품 당시 실적보다 절반 이상 하락했다. 다만 한미약품이 코싹을 업그레이드해 전략적으로 출시한 코싹엘만이 상반기 10억원대로 OTC 시절 매출을 유지했다.

28일 작년 12월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코막힘 해소 성분 슈도에페드린과 알레르기비염 성분 항히스타민 복합제의 상반기 처방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코싹엘만이 홀로 분전했다.

코싹엘이 9억5800만원으로 명맥을 이어나갔고, 종전 코싹이 1억8200만원, 한국프라임제약의 씨판정이 1억 600만원, 한독의 알레그라디가 1억300만원으로 1억원대를 넘어섰을 뿐, 나머지 제품들은 1억 고지도 밟지 못했다.

주요 슈도에페드린-항히스타민 복합제 실적비교(백만원)
특히 작년 일반의약품이던 실적과 비교하면 추락률이 확연하다. 작년 21억원의 매출(IMS 기준)을 올린 그린노즈(녹십자)는 상반기 2000만원 처방액에 그쳤다.

또한 알레그라디 역시 4억8500만원 매출을 올린 작년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실적이 하락했다.

슈도에페드린-항히스타민 제제 가운데 전문약으로 자리를 지켰던 리노에바스텔(보령제약)은 상반기 14억원의 처방액으로, 경쟁품목들의 전문약 전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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