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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항암제로 '아리셉트' 제네릭 영향 줄인다

  • 윤현세
  • 2014-08-19 08:37:24
  • 렌바티닙, 갑상선암에 대해 미국 승인 신청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리셉트(Aricept)’로 수십억 불의 매출을 올렸던 에자이는 항암제 개발을 통해 매출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자이는 갑상선 암 치료제인 렌바티닙(lenvatinib)의 미국과 유럽 승인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렌바티닙은 간과 폐암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아레셉트는 지난 2010년 미국 특허권이 만료됨에 따라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한 에자이는 금년도 속쓰림 치료제인 ‘에씨프헥스(AcipHex)’의 미국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또 다른 타격을 받았다. 금년 2분기 에씨프헥스의 매출은 지난 해보다 13% 감소했다. 반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Halaven)’의 2분기 매출은 17% 증가한 82억엔을 기록했다.

렌바티닙은 갑상선 암 환자에서 증상의 악화없이 생존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설사, 식욕 감소등이다.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은 항암제 개발로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해 항암제 시장 규모가 370억불로 5년전 보다 19%나 증가했다. 그러나 렌바티닙이 승인된다 해도 에자이가 잃어버린 매출을 모두 상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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