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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진통제 시장에 부작용 대폭 줄인 신약 등장

  • 최봉영
  • 2014-08-20 06:14:50
  • 식약처, 한국얀센 '뉴신타' 시판 승인

한국얀센 '뉴신타'
마약성진통제 시장에 새로운 성분의 신약이 등장했다.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인만큼 기대가 적지 않다.

19일 식약처는 한국얀센 ' 뉴신타'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뉴신타는 타펜타돌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마약성진통제 신약이다. 적응증은 '중증 만성 통증완화'.

타펜타돌은 마약성 수용체 촉진작용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저해하는 두가지 메커니즘의 약물이다.

마약성진통제 시장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옥시코돈, 모르핀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 마약성진통제는 구역이나 구토, 변비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약 복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뉴신타 역시 오심 등의 부작용이 있으나 기존 약보다 부작용이 적어 복용 중단율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옥시코돈과 비교 임상을 통해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은 현재 마약성진통제인 '저니스타'와 '듀로제식'을 판매 중인데, 뉴신타 허가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는 신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약가협상 등을 거쳐 내년 8월 경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뉴신타는 속방정과 서방정 2가지 제형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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