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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옥죄는 항암조제 수가보상 방안 마련되나

  • 김지은
  • 2014-09-05 12:24:54
  • 김춘진 의원·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 열어 대안 모색

병원약사의 입원환자 약물관리 업무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해법이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23일 오후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환자단체연합과 공동으로 입원환자 #약물안전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환자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6월 병원약사회와 오제세 전 보건복지위원장과 개최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선 입원환자 약물관리에서 약사들의 역할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대안과 항암제 등 고위험 약물 조제 등에 적절한 수가 반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공동으로 토론회를 기획한 김춘진 의원실 측은 병원약사가 더 나은 약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정책적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병원약사들의 약물안전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대주제인 환자안전관리 중 약물 관리 실태와 필요성을 모색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현 상황에서 병원약사들이 만족할만한 복약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환경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점에 일정부분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당장의 법안 발의 등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입원환자 약물안전관리 차원에서 병원약사의 인력, 수가 보전 등은 필요하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국회와의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병원 약사들의 현안과 역할을 강화해 가기 위한 방안을 공론화 시켜 해결점을 찾아가겠다는 계획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국회, 환자단체와의 공동 토론회 개최를 통해 국민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며 "더불어 병원약사 현안에 대한 국회,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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