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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필름형제형 개발 경쟁 '4파전'으로 확대

  • 최봉영
  • 2014-09-23 06:14:55
  • 서울제약은 5mg 저용량 개발에도 착수

한국릴리 '시알리스'
발기부전약 ' 시알리스' 필름형 제품 개발이 4파전으로 확대됐다.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는 저용량 개발에 나선 업체도 나왔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시알리스 필름형을 개발 중인 제약사는 씨티씨바이오, 서울제약, 광동제약, 씨엘팜 등 4곳이다.

씨티씨바이오의 경우 이미 제품 허가를 받아 발매 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업체는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씨티씨바이오, 광동제약, 서울제약 등은 비아그라 필름형제제를 개발해 출시했던 경험이 있다. 여기에 씨엘팜이 새로 가세한 것이다.

앞서 비아그라 제네릭은 제형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세립, 츄정, 필름형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됐었다.

시알리스는 이런 제형 개선과 더불어 용량에 따른 개발도 주안점이다.

시알리스는 5mg, 10mg, 20mg 3가지 함량 제품이 있는 데, 제네릭사는 대부분 고용량인 20mg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유일하게 서울제약은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는 5mg 저용량 개발에 착수했다.

또 한미, 일동, 영진, 동국, 종근당 등은 시알리스와 전립선비대증약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나섰다.

제품 개발시기나 진행 현황은 제약사마다 편차가 있지만 제품 발매는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9월에나 가능한 상황이다.

시알리스는 비아그라 제네릭 발매 이후 시장 최대품목으로 성장한만큼 제네릭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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