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홍보팀 헤드 채용에 업계 베테랑들 '나요, 나'
- 어윤호
- 2014-10-30 06: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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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홍보인력 임원급 이직 어려움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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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기존 홍보팀 헤드인 김선영 상무가 그룹 계열사인 젠자임의 대외협력 파트로 자리를 옮기면서 채용을 진행했다.
사노피의 이번 채용은 외자계 제약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다국적사들의 홍보부 헤드 지위의 공석 발생 빈도 자체가 낮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이 경우 대부분 회사들이 기존 홍보팀 인사 승진, 혹은 타 부서 인력 영입 등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아왔다.
업계 불황으로 인해 아예 충원을 진행하지 않는 제약사도 적지 않았다.
때문에 사노피의 공석은 업계 내로라 하는 부장급 이상 인사들이 욕심을 냈다. 특히 최종까지 A사와 B사의 임원, C사의 부장급 인사가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스케어 전문 홍보대행사의 한 임원 역시 이력서를 접수했다.
현재 내정자는 C사 인력으로 확정됐으며 내달 출근을 앞두고 있다.
이는 업계 타 보직에 비해 홍보인력의 이직문이 직급이 상승할수록 좁아지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한 다국적제약사 홍보팀 직원은 "물론 경쟁은 치열하지만 사원, 대리, 과장 급 정도까지는 그나마 자리가 나는 편인 듯 하다. '부장 달기 전에 오래 다닐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업계 홍보인들 사이의 정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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