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제품 약국 새 먹거리…임신시약부터 시작"
- 김지은
- 2014-11-02 17:50: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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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경 약사, 약사 학술제서 '약국 체외진단 제품과 활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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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약사 학술제에서는 약국위원회 주관으로 '체외진단용 제품과 약국응용'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최근 체외진단시약이 의료기기로 전환된 제도 변화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향후 약국의 대응과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체외진단 제품 소개와 활용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는 "이번 제도 변화로 체외진단시약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그만큼 약사사회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약사가 소개한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체외진단시약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가볍게 비치,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는 스트레스 침과 코르틴테스트(소변), 알코올 농도 테스트, 집먼지 진드기 검사 제품 등이 있다. 또 1회용 판정용 제품으로는 말라리아 등 장내 바이러스, 질 내 PH, 요로감염진단검사 등 질병관련, 임신 배란, 폐경, 남성호르몬 등 호르몬 검사 제품이 있다.
일상 관리 제품은 정량분석용으로 혈당 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당화혈색소 등이 있고 다이어트, 배란진단 제품이 있다. 비타민D, 헬리코박터, 다이어트, 헤모글로빈 등이 있어 약국에서 참고할 만하다.
이 같은 제품을 약국에서 적용해 판매 품목을 넓혀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황 약사의 설명이다.

가장 판매가 많은 임신진단시약의 경우 제품을 다양화하고 많은 품목을 배치한다. 또 약국 내 시선을 잡을 수 있는 공간에 적절한 POP와 함께 진열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더불어 황 약사는 지속적인 고객 관리가 없으면 고객이 이탈할 수 있는 만큼 정량분석용 기기 비치와 더불어 진단시약을 함께 판매할 것을 권유했다.
이 같은 준비를 통해 약국에서 당장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는 디지털 임신, 배란 테스트기, 폐경기 진단시약, 케론테스트, 방광암 재발 진단시약, 각종 알러지 진단시약, 진드기 진단시약, 알코올 스크리닝테스트, 니코틴 테스트, 동물 심장사상충 진단시약 등이 있다.
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열압, 당화혈색소, 헤보글로빈 진단시약, 동물 혈당테스트기 등도 있다.
황 약사는 "처음부터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공부하며 차근차근 도입하다 보면 내 약국만의 것이 된다"면서 "약사가 각각 진단시약 성격에 맞는 활용법을 정비하고 전문업체와 협력 등을 도모하며 체외진단시약이 향후 약국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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