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로 중의사 한국진출?…"감언이설"
- 이혜경
- 2014-11-25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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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유학원-사설학원 등 거짓 선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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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로 중의대를 졸업하면 한국에서 한의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자 한의계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5일 "한·중 FTA에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의는 없었다"며 "중의사가 한국에서 진료할 수 있는 것처럼 현혹하는 일부 업자들의 거짓말에 국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중국 정부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한·중 FTA 공식협상을 진행하고, 10일 양국 정상이 한·중 FTA의 실질적인 타결을 선언했다.
이번 한·중 FTA 협상에서는 국가 의료시스템의 근간이자 민감한 부분인 보건의료인력 인정문제는 제외됐으며, 한의사는 중국에서 중의사는 한국에서 진료를 포함한 모든 의료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어기면 법적 처벌을 받는 사항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한의협은 "일부 유학원이나 사설학원 등에서 입시철을 맞아 중국에 있는 중의과 대학을 졸업하면 마치 한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것처럼 거짓정보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현혹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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