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가 꼭 알아야할 글로벌 임상 A to Z
- 영상뉴스팀
- 2015-01-26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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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입니다. 오늘은 미국 CRO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美 GSG 장재용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장재용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장재용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미국 CRO 시장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장 대표] 2014년 2월3일에 나온 자료를 보면 2014년동안 전체 R&D market은 약 $245.7 Billion Dollars(245조)이고 Development Market은 약 $100.1 B(100조), Phase1-IV Development Market은 $71.3B(71조) 그리고 CRO Market은 $23.6 B(23조)로 예상합니다.
약 500개의 제약회사들이 2012년에는 약 $133 B을 R&D 비용으로 사용하였고, 2015년에는 약 $140 B을 R&D에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CRO에 지급 된 비용은 2012년에는 약 $24B에서 2015년에는 약 $25B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자] 글로벌 CRO 시장 규모는 어떻게 되는 지 분석 부탁드립니다.
[장 대표] 2013년 현재 약 1100개의 CRO가 있습니다. 미국 market share와 global share를 나눌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ovance사의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2014년 9월 자료에 의하면 Covance사의 Annual Revenue는 $2.4B이었습니다. 약 46%는 미국, EU 37%, 타 지역에서 약 17%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약 12500명의 직원이 6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고용되어 있습니다. 즉, 대규모 CRO는 더이상 US 와 non US로 구분 짓는 것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빅5 CRO업체는 어디고, 이들 CRO업체들의 간략한 장단점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 대표] 많은 CRO들은 전략적인 관계를 갖고서 지속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1. Pfizer and Icon and Parexel
2. Astellas Pharma and INC Research
3. Sanofi and Covance
4. Takeda and Covance and Quintiles
5. Eli Lilly and Parexel
Top 10 CRO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PRA가 merge후에 top 4에 rank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 Quintiles : 32000직원. 창립자 Dennis Gillings 는 통계학자. 현재 재산은 $1B.
2. PAREXCEL : Asia에서 strong presence
3. PPD ( Pharma Product Development)
4. Covance : 전임상서부터 임상까지 가능한 업체.
5. ICON :항암 전문
6. Quotient Bioresearch
7. Charles River : 전임상 전문기간
Rising Stars
8. PHARMNET: 체코 CRO 동부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CRO
9. WuXi: 상하이 Based CRO.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 중
10. Accovion: 영국 based 회사
[기자] 미국에서의 CRO는 블루오션인가 레드오션인가요?
[장 대표] CRO market size는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을 하고 있지만, 문제는 profits은 50% 정도가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제 경험상으로 볼 때 이렇게 profit이 주는 이유는 computer/electronic system을 이용한 전자 clinical trials이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자 system을 사용함으로써 임상기간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른 비용 절감의 예를 들면, CRA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었고, 또한 실시간 자료 검토를 통한 빠른 임상 종료와 임상 결과를 볼수 있어서 빠른 임상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비용 절감과 빠른 go/no go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규모 CRO가 약 75%의 market share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 있었던 30개의 대형 CRO중에 약 40%는 현재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Kendle사 inc Rsearch사와 PharmaNet사는 InVentiv사에 합병되었습니다. 또한 대규모 동물 실험 전문기관인 PRACS사는 2013년 파산하였습니다.
FDA에서 이 회사에서 진행하던 임상실험에 조작된 자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국내 제약사들도 최근 미국에서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임상 시 주의해야 할 팁이 있다면요?
[장 대표] 임상실험을 통해서 정확한 자료를 구하고, 그 자료를 ICH guideline에 나와 있는 대로 분석을 해서 US FDA에서 요구 하는 format대로 정리해서 접수해야 합니다.
즉, 임상에서는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는 것이 임상실험에서는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실험을 하는데 있어서 경험이 많은 project manager/regulatory person을 고용해서 정확하게 임상을 주도해야 합니다.
미국 임상실험 시 주의 사항은 GCP준수와 ICH guideline / US FDA regulation 준수 등입니다. 이런 것들을 준수 하지 않고 진행하게 되면 FDA review시 꼭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국내 임상 사이트와 미국 사이트 동시 진행시 한국 식약처와 US FDA regulation에 차이가 있을 경우 꼭 양쪽에 허가를 받고 진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Marketing에 맞는 임상을 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고형암에 좋은 항암제라던가? 진통에 좋은 약같은 임상은 자제해야 할 것 입니다.
[기자] 국내 제약사가 미국에서 임상 시, 꼭 대형 CRO업체와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한가요?
[장 대표] 미국의 대규모 CRO들은 직원 수가 1만명이 넘는 대규모 회사들입니다.
매출도 Billion Dollar가 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Quintile(직원수 28000명) 의 2013년 service revenue는 $3.8B 이었고 금년은 $4B이 넘을 것 같습니다. Parexel 또한 직원 1만 6000명 정도에 2013년 revenue가 $1.73 B이었습니다.
이런 회사들과 업무하는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계약서 하나로서 모든 업무를 해 줄수 있습니다.
즉, 계약을 체결하면 protocol 작성, site selection, conduct clinical trials, monitoring, report을 하나의 업체에서 제공을 하니까 업무가 일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대형 CRO라고 꼭 전문가의 서비스만 제공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Global 제약회사 근무 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어떤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될지는 항상 변수가 됩니다. 또한 경험 많은 전문가들을 배당받는 경우가 적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상 임상 실험을 시작해서 보고서 작성까지 약 10-14명의 인력이 필요 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이트와 PI선생님들을 포함하지 않은 인원들입니다.
즉, 하나의 임상실험을 의뢰하고 있는 한국 제약회사들로서는 좋은 경험자 제공을 받기가 어려운 구조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형 CRO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 자기네들이 개발한 형식이 있습니다. 그것에서 약간이라도 벗어나게 되면 모든 것은 추가 비용 사항이 됩니다. 한국 제약회사들이 많이 고생하게 되는 것은 이 대형 CRO들의 형식을 따르지 않은 자기네들의 형식을 요구 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들것 같습니다.
[기자] CRO의 중요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장 대표] CRO의 입장은 sponsor가 의뢰한 임상실험을 최대한으로 정확하게 protocol에 맞게 진행하고, 모든 guideline을 준수해서 최대한 빨리 FDA의 허가를 받거나 License out을 하는데 용이한 service제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의 제약회사에게서 결여되고 있는 임상 실험 절차 경험들을 도와주면서 보다 빠르고 확실한 임상실험의 진행을 도와 준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적절한 임상 protocol작성에 도움을 주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임상 진행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 같습니다.
[기자] 대표님께서도 CRO 대표로 계신데 어느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계시나요?
[장 대표] 저희 회사는 2008년 1월에 창립하였습니다.
한국제약회사들, 일본 제약회사 그리고 미국 제약회사와 한국 내 및 미국 내 1,2, 3상 업무를 진행하였거나 진행 중입니다.
회사 설립 전에는 Global Pharma (Abbott, Eisai, Procter & Gamble, Forest Lab)에서 11년간 근무하면서 NDA를 경험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Humira, Omeprazole OTC, Rabeprazole, Aricept 등의 약물이 있습니다.
현재는 US FDA IND허가를 위한 동물 실험 알선 및 시행, US FDA IND접수(eCTD), 임상 1상 진행 및 보고서 작성, 임상2상 site/pi알선, protocol작성, dm/Stat, 모니터링, safety monitoring등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거나 하였습니다.
[기자] 국내 제약기업들과 임상업무 경험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그동안 느꼈던 점을 말씀해 주시죠.
[장 대표] 신약의 특허 기간은 20년입니다. 물론 다른 변수로 약간씩 추가 될 수는 있습니다.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임상, IND, 임상 1상, 2상, 3상을 거쳐야 합니다. 5000개의 약물 중(전임상단계) 5개만이 신약 허가 단계를 통과합니다.
1. 전임상 3년 6개월
2. IND : 1개월
3. Phase 1 : 1년, 20명 에서 80명
4. Phase 2 : 2년, 100 명에서 300명
5. Phase 3 : 3년, 1000명에서 3000명.
6. NDA : 1년
약 12년의 시간이 걸리고, 또한 $350 million이 신약허가에 드는 비용입니다. 동물실험을 하는 1000개중에 단 하나만이 신약허가를 받습니다.
미국 global 제약회사는 1상을 1년동안 하나를 하는것이 아니고 여러개를 한꺼번에 진행을 합니다.
Eisai근무 시 1년에 45개의 1상을 진행했고, Novartis같은 거대 기업은 100개난 넘는 1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을 하나가 끝나고 나서 다음 것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시기에 동시에 진행되는 임상도 많습니다.
한국 제약회사들과 업무를 하면서 가장 안타깝게 여기는 것은 특허 기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모든 작업들이 너무도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3년 6개월에 해야 하는 전임상을 5-6년씩 진행하고 있고(10년도 넘은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1년이면 끝내야 하는 1상을 2년 혹은 3년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proof of concept study (phase 2a)를 2년 이상 걸려서 진행합니다.
이렇게 전임상, 1상, 2상 을 진행하는 데만 10년 이상이란 세월이 걸리면, global 제약회사에서 그 compound를 샀을 경우 추가 1상 과 추가 2상, 3상을 진행해야 하고, 그 기간은 아무리 빨라도 추가로 6-7년이 걸리게 됩니다. 즉, 한국 회사에서 10년이란 기간을 1상 2-3개, 2상 하나하는데 소모 하였고, Global 회사에서 추가로 6-7년이 걸리게 되면 이미 16-17년이란 세월을 신약허가를 받는데 특허기간을 사용한 상태입니다.
즉, Global 제약회사에서 한국회사가 개발한 약물을 신약허가 받고서 팔수 있는 기간은 5년도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임상도 Marketing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합니다. 지금 개발하는 신약의 장점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진통제라고 하면 너무도 많은 약들이 나와 있습니다. 고혈압약이라고 하면 이미 나와 있는 약들 전체와 경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진통제는 이런 장점이 있고, 이 위장약은 저런 장점이 있어서 이미 나와 있는 Global 제약 회사의 제품보다 좋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임상을 해야 합니다.
Proof of concept이란 것은 정말로 많은 변수들을 준비해서 potential license out company가 갖을 수 있는 의문점에 답변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약이 block buster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 누구도 그 약을 사지 않을 겁니다.
그 약보다 어떤 점에서 장점이 있다는 것을 임상을 통해서 제공해야 합니다.
한국 제약회사들의 임상 실험은 너무도 막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상팀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합니다. 즉, 이미 진행되어서 허가 받은 임상 자료들을 정확히 검토하고 그 약들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보다 market이 원하는 임상 protocol을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모든 임상이 GCP에 맞는 임상을 진행해야 하고 또한 ICH에 맞는 보고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Global 제약회사들의 보고 system이 바뀌었고, 자료 정리체제가 바뀌었습니다.
막연하게 2008년 전에 진행되었었던 형식으로 접수해도 된다는 식의 태도는 바꾸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2008년 1월자로 바뀌 US FDA requirement에 맞지 않는 보고서나, 자료는 전자 접수 시 FDA에 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즉, license를 하고 싶어 하는 제약회사들도 같은 형식의 자료를 요구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상 실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저희 회사 부사장님이로 계시던 분은 현재 Pfizer사에 join하셔서 global block buster인 Nexium OTC project담당으로 가셨습니다.
이유는 이분은 Nexium 유사 약물인Omeprazole OTC, Rabeprazole 등의 임상을 10년 넘게 진행하였고 그 경험을 높이 사서 Pfizer사에 가셨습니다.
즉, Pfizer사와 같이 거대 기업도 GI 경험이 많다고 이렇게 전문가를 초빙해서 갑니다.
하지만, 한국은 임상 실험 전문가의 활용도는 전무한 것 같습니다.
Protocol을 작성 시 미국서는 담당 총괄 전문의(study director)와 통계 담당자가 protocol을 작성합니다.
통계적으로 이것이 측정과 Test가 가능한지 확인 후 protocol을 작성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 FDA의 통계 전문가에게 사전에 통계 method를 제시 하고 그것에 관한 동의가 있을시에 업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중국 CRO 산업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미국에서 봤을 때 중국 CRO 수준은 어떤가요?
[장 대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많은 중국인, 인도인들이 이미 FDA나 미국 제약회사에서 근무하였고, 또한 많은 이들이 그네들의 나라로 돌아가서 CRO를 세워서 업무를 시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10년 전 새로운 직장으로 옮겼을 때, 제 전임자가 인도인이었고, 그래서 수많은 인도 head hunter의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인도에 세워진 제약회사 연구소나 CRO에 join하겠냐고 많은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근무하였던 Eisai에서도 DM/Stat총괄 부사장은 중국인이었습니다. Sanofi사의 R&D Scientific Platforms의 총 책임자 또한 중국인이었습니다.
또한 주변에 미국 제약회사에서 근무하였던 중국인, 인도인 직원들이 퇴사 후 많은 CRO들을 설립했고, 이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에서의 임상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Covance부사장인 Rick Cimino씨 또한 중국의 임상 site나 Pi들의 경험이 많이 쌓여가고 있는 것을 보았고, 또한 Bayer, AstraZeneca, GSK, Roche등의 Global 제약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에 대규모 연구 center를 설립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많은 중국 회사들도 미국에서의 신약 허가를 위해서 미국에 오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향후 중국 CRO업체들이 글로벌 CRO산업을 리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표님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장 대표] 중국은 global 제약업체나 CRO에게 있어서 중요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너무도 까다로운 정부의 규제로 인해서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임상 사이트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현재 이런 정부의 허가증을 받은 임상사이트는 400개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임상을 이해하고 있는 경험자들이 절대 부족합니다.(Paraxel 사의 Chief operation office 인 Mark Goldberg) 중국은 임상실험이 쉽게 진행 되는 곳으로 여겨졌었는데, 점점 까다로운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서 결코 쉽게 신약허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INC Research, Mr. Macdonald)
하지만, 지난 5년간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많은 점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새로운 규제를 만들면서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지만, 많은 중국인 전문가들이 미국에서 쌓은 경험으로 이런 문제들을 조속하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제약업체에 자기네 전공이 아닌데도 join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정말 중국인들이 global제약회사에 많이 있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CRO업체들은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장 대표] 현재 많은 제약회사들은 임상을 될 수 있으면 적은 숫자의 나라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Mr. Macdonald, INC Research).
이유는 비용 절감에 있습니다.
많은 global제약회사들이 비용 절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네들의 수입원이었던 block buster급들의 특허는 만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약은 없기 때문입니다.
즉, Key global market에서만 임상을 하려고 하고 있고, 한국이 그 key global market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lobal Standard에 맞는 업무를 제공해야 합니다.
Global Standardization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 한국 CRO들은 결코 global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ICH guideline에 나와 있는 조항들이 정확히 준수 되지 않으면 미국의 CRO들에게서 볼수 있듯이 FDA의 경고를 받게 되고 결국은 파산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ICH guideline과 US FDA guideline등을 준수하고 sponsor가 만족할 service를 제공하게 되면 위의 예에서 보듯이 preferred vendor라는 특별대우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제약회사 근무 시 회사에서 정한 preferred vendor에서 받은 proposal은 경쟁상대의 proposal없이 계약이 가능하게 됩니다.
즉, 보다 나은 계약조건에 금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08년 이후로 많은 guideline들이 US FDA에서 제안되었고, 그것을 준수하기 위해서 모든 제약회사들이 따라하고 있습니다.
US FDA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준수하여서 임상을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줄 알아야만 global제약회사가 한국의 CRO에게서 service를 요구 할게 될 것입니다.
ICH에서 요구 하는 통계 분석, 임상 결과 보고, FDA에서 요구하는 data file등등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자] 장재용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장 대표]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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