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 바이오텍, 신약 파이프라인 '출격 준비'
- 영상뉴스팀
- 2015-01-30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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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켐·펩트론, 호중구·당뇨치료제 개발 순항…크리스탈·알테오젠, 제품화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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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해는 강소 바이오제약사들의 활약과 성과가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구도는 몇몇 대형 바이오제약 위주로 편재돼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009년 국가 주도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사업(2009년)' 등에 따른 바이오제약 붐업 이후 중소바이오제약들의 임상진입과 제품화 단계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먼저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호중구감소치료 신약후보물질 EC18은 전임상을 종료하고 글로벌 임상2상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기존 혈소판 감소치료제로 암젠-엔플레이트와 GSK-프로막타 등이 있지만 EC18은 전임상에서 모든 항암 치료 시 혈소판 감소 증상에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상2상에서의 라이센스 아웃 또는 제품화 단계 시 기대매출은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 한용해 사장(엔지켐생명과학): "EC18(경구용 호중구 감소치료제/PLAG)은 전임상 시험을 모두 마쳤고, 다음 달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합니다. 글로벌 임상은 올해 말 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약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빅파마들과의 라이센싱 계약을 바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품화 단계까지는 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봅니다."
스마트데포 기술(약물제어방출기술·생체 내 약물 동태 파악기술)을 보유한 펩트론도 당뇨병치료제 제품화 단계에 근접해 있습니다.
당뇨병치료제 PT302는 지난해 1월 임상2상을 마치고 조만간 임상3상에 들어갑니다.
펩트론은 대웅제약과 전립선암치료제 판권 계약, 유한양행과 당뇨병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등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용 사업총괄대표(펩트론): "당뇨치료제 PT302 임상2상은 완료됐고, 3상 진입을 위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PT302의 외상성뇌손상(TDI)적응증 확대 측면에서 미국 NIH와 대만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통해 대만에서 올해 말 임상2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폴마콕시브'는 조만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은 "폴마콕시브 허가가 조만간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굴지 제약사와 판권계약이 완료된 상태며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내 500억 매출 달성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조중명 사장은 "슈퍼항생제 글로벌 임상 2상이 완료된 상태며, 조만간 다국적제약사와의 라이센싱 아웃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감기 연장과 항체-약물 접합 기술력으로 탄탄한 캐시카우를 이끌어 내고 있는 알테오젠의 개발성과도 기대됩니다.
알테오젠은 CJ헬스케어와 지난 2010년부터 차세대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중순부터 임상2상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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