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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회장 "허가특허연계제도 원안대로 통과 기대"

  • 최봉영
  • 2015-02-04 08:16:50
  • 2015년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간담회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KRPIA 김진호 회장
"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정부안대로 통과되길 바란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제약산업은 가격까지 통제하는 규제산업이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규제요건이 필요하다."(KRPIA 김진호 회장)

4일 식약처 주최로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간담회'가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수장은 식약처에 대해 다양한 주문들을 쏟아냈다.

이경호 회장은 "지난해 픽스가입을 통해 국내 행정이나 산업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산업발전을 위한 정승 처장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산업계는 앞으로도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이 회장은 "올해는 한미FTA로 논란이 됐던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첫 해"라며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돼 산업계가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 식약처장
KRPIA 김진호 회장은 "글로벌 제약시장은 1000조원 시장을 목표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도 창조경제 한 축으로 제약산업을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정승 식약처장
이어 "제약은 안전성·유효성 뿐 아니라 가격 통제까지 하는 규제산업"이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규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픽스와 더불어 GMP 개선이 더 속도를 낼 수 있게하고, 제제별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허가특허연계제도도 업계 준비시간을 고려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착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국회통과를 주문했다.

정승 식약처장도 업계의 이 같은 주문에 화답했다.

정 처장은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게하고, 안전과 무관한 규정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내사와 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측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제약기업과 함께 의약안전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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