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 연 예상청구액 480억…레블리미드 320억
- 최은택
- 2015-02-06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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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가 적은 희귀질환·항암제임에도 불구하고 약값이 고가여서 순식간에 수백억대 급여 품목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약제별 청구액 격차는 매우 컸다.
5일 복지부에 따르면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치료제 에볼트라,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 전이상 직결장암 등 치료제 얼비툭스, 전이성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 등 위험분담제가 적용된 4개 항암제의 연간 예상청구액은 889억원이다.
이중 얼비툭스와 레블리미드는 각각 480억, 320억원 규모로 실제 예상청구액만큼 사용되면 급여등재 1년만에 청구액 순위 3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탄디도 75억원으로 이들 약제보다 적지만 등재 첫해 예상청구액치고는 적지 않은 액수다. 반면 근거생산 조건부급여로 사후관리까지 복잡한 에볼트라는 연 14억원으로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얼비툭스, 레블리미드, 엑스탄디는 계약된 일정비율만큼 청구액을 건강보험공단에 돌려줘야하기 때문에 예상청구액만큼 청구가 이뤄졌어도 실제 매출액은 이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
한편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될 다섯번째 위험분담계약 후보약제인 잴코리캡슐도 예상청구액이 수백억원 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측이 제시한 연간 예상 재정소요액은 1차년도 236억원, 3차년도 257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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