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넥시움 개량·가나톤 출시…소화기라인 강화
- 이탁순
- 2015-03-21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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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약물 사업확대...치열한 경쟁 돌파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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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보트는 20일 씨티씨바이오와 위궤양치료제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
씨티씨바이오와 계약한 제품은 PPI제제인 오리지널 넥시움 개량신약으로 알려졌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위산 내 안정성이 높고, 효과도 빨라 속쓰림 고통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애보트 제품은 현재 식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어 빠르면 상반기 내 출시도 가능해 보인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0년 국내 제약사 4곳과도 넥시움 개량신약에 대한 판권계약을 맺었었다.
여기에 작년 오리지널 넥시움 특허만료로 제네릭약물이 쏟아지면서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 제제 시장은 포화상태에 놓여 있다.
소화기 시장 초보인 애보트가 후발주자로 경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애보트는 보령제약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대체제 '크레온' 외에는 소화기 시장 마케팅 경험이 없다.
크레온 역시 췌장 효소제로 일반 소화기 약물 마케팅과는 거리가 멀다.
한국애보트는 이번 넥시움 개량신약 출시를 필두로 소화기 약물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소화기 약물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넥시움 개량신약에 이어 소화불량치료제 '가나톤'도 정식 허가를 받는대로 본격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나톤은 JW중외제약이 판매했던 블록버스터 소화불량치료제로, 애보트가 개발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애보트가 브랜드명으로 다시 품목허가를 받고, 국내 시장에 직접 마케팅한다는 방침이다.
가나톤도 특허만료 제네릭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시장안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보트는 발매계획이 잡힌 넥시움 개량신약, 가나톤에다 추가로 소화기 약물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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