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코 제네릭, 영진 선두…오리지널은 현상유지
- 이탁순
- 2015-04-16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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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코 38억, 오마론 1억3천만원...안국, 한미 가세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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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으로 안국약품, 한미약품이 합류하고, 종합병원에서 제네릭 매출이 발생되면 오리지널 점유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마코 제네릭이 첫 발매된 지난 3월 오마코 처방액은 38억원(IMS NPA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33억원보다 5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하지만 2월은 영업일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통상 오마코가 올린 처방액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영진약품과 유유제약, 제일약품(위임형제네릭) 등 3품목이 진입했음에도 처방액이 줄지 않았다는 점에서 건일제약의 적극적 방어가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는 분석이다.
이달 영진약품의 오마론은 1억3000만원, 제일약품 시코는 5500만원, 유유제약 뉴마코는 13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종합병원 랜딩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의원영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앞으로 제네릭 처방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마코의 종병과 클리닉(의원) 처방 비율은 6:4 정도다.
영진약품은 이 정도 추세라면 목표로 세웠던 연매출 5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변화는 내달부터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달말 안국약품에 이어 내달초에는 한미약품이 제네릭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양사가 제네릭 영업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일제약과 선발매 제네릭사 판매액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리지널 오마코도 제네릭 진입으로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어 처방액 현상유지가 오래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마코 제네릭은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이 생동성시험 분석에 성공한 CRO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타사 제품개발을 금지하면서, 4개사의 독점지위가 몇개월간 지속된다.
이 기간동안 제네릭사들은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마코는 작년 360억원의 청구액을 기록, 건일제약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건일제약도 시코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전략과 함께 오마코 처방유지를 위한 전사적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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