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1위는 한미…품목은 퀸박셈
- 최봉영
- 2015-05-15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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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작년 현황 집계...헌터라제 생산액 증가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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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산 희귀의약품인 헌터라제의 생산실적 증가도 두드러졌다.
15일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4194억원으로 전년 16조376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완제약 생산액은 14조2805억원으로 2013년 14조1325억원에 비해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원료약은 2조 2436억원에서 2조 138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생산실적은 ▲전문의약품 중심 생산 ▲국내개발신약·개량신약 생산실적 증가 ▲수출 증가세 지속 등의 특징을 보였다.

전문약이 차지하는 비율은 의약분업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09년 이후부터 8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원료약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에는 약 1000억원 감소한 2조1389억원으로 집계됐다. ◆헌터라제 등 희귀약 성장 두각= 작년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21개 중 생산된 15개 품목의 실적은 1092억원으로 2013년 1065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아모잘탄정이 720억원 생산돼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레탈서방캡슐(129억원), 리세넥스플러스정(100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희귀약 생산·수입실적은 16품목 314억원으로 2013년 대비 44.7% 늘었다. 그 중 헌터라제 주사액이 176억원으로 2년 연속 가장 많았다. 수입 제품 중에서는 노보세븐알티주가 1944만달러로 1위였다.

수입실적은 항악성종양제(4억5524만달러), 백신류(2억8806만달러), 당뇨병용제(2억2050만달러), 혈압강하제(2억1980만달러) 순이었다. ◆생산실적 1위 한미·퀸박셈= 한미약품은 지난해 5837억원을 생산해 실적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종근당(5425억원), 동아에스티(5308억원), 녹십자(528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실적은 한국화이자제약이 4억62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엠에스디 (3억4890만달러), 한국노바티스(2억727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3개사의 실적이 전체의 19.6%를 차지했으며, 상위 30개사는 65.8%를 점유했다.

수입실적은 프리베나13주 8152만달러, 바라크루드정0.5mg(6260만달러), 허셉틴주150mg(5574만달러) 순이었다.
◆수출 증가세 지속= 지난해 완제약 수출은 12억3393만달러, 원료의약품 수출은 11억8169만달러였다.
총 수출액은 24억1562만달러로 전년 21억2837만달러에 비해 13.5%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원료자급도의 경우 지난해에는 31.7%로 전년 34.2% 보다 2.5%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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