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에 손세정제 품절…온라인몰 주문 폭주
- 김지은
- 2015-06-02 1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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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정제·마스크 제품 확보에 진땀…관련 제약사 물량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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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팜스넷과 온라인팜, 더샵 등 온라인몰에는 손세정제 제품들의 검색 건수가 평균 3만건을 넘어서고 있고, 다수 제품이 품절 돼 주문이 어려운 상태다.
마스크 역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판매 업체 들에 따르면 이번주 들어 매출도 업체별로 평균 750% 이상 상승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어제 저녁에만 해도 물량이 있어 주문을 걸어놨는데 오늘 품절이 떠 연락해 보니 업체에서 물건이 없다고 결제 취소를 해달라고 요청하더라"며 "이번주를 기점으로 공포가 확산되면서 약국들도 관련 제품 확보에 불을 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약사도 "어제 손세정제 판매가 많아 새로 주문하려 하는데 의약품 온라인몰은 물론 일반 온라인 쇼핑몰도 품절 상태라 주문을 못하고 있다"며 "업체는 목요일 이후나 물건이 풀릴 것 같다고 하는데 걱정"이라고 했다.
관련 제품 생산, 유통 중인 업체들도 속속 일선 약국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물량이 달리는 제품 생산에 총력을 다 하는가 하면 일부 업체는 이번 기회에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제약사 관계자는 "손세정제와 인후스프레이 주문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며 "손에 뿌리는 소독약 출시를 앞두고 있었는데 이번 메르스 사태와 더불어 해당 제품 출시, 판매를 서두르려고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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