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조제 이렇게 하면"…약사 개발제품 국민신문고에
- 김지은
- 2015-06-10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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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알약 조제 분배기 개발…"클린조제·약사 손 보호 방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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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참좋은약국 김수철 약사는 지난 1일 국민신문고에 맨손조제 문제의 대안으로 자신이 직접 개발한 알약 위생조제기 '팜팜'을 소개했다.
김 약사는 이번 제안글에서 언론 등을 통해 약국의 맨손 알약 조제가 이슈화되고 있지만 장갑, 핀셋 사용 등에만 대안이 그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약사는 "지속적으로 맨손조제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약국의 현실은 근본적인 개선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위생장갑, 손세정제 사용이 대안인데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가 따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 중 하나로 자신이 직접 개발한 알약 분배기를 소개했다. 여러 약사들이 해당 기계를 사용해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인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 약을 조제하는 과정에서 약사의 손도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김 약사는 자신의 개발 제품 시연 영상과 사진 자료 등도 함께 첨부해 게시했다.
그는 "최근 개발한 분배기는 알약을 기기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약이 배출돼 약사의 맨손을 거치지 않고 조제하는 방식"이라며 "약사의 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으로 조제약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제품이 많은 약국에 적용되면 위생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클린 조제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복지부에서 제품을 확대,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 약사의 제안글에는 현재 일반 시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신뢰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인다는 게 네티즌들의 반응들이다.
한 네티즌은 "요즘 메르스로 감염 등의 문제가 많은데 위생적으로 조제하려는 약사들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약국에서 이런 노려을 보인다면 환자들이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약사와 환자에게 모두 위생적일 것 같아 좋아 보인다"며 "약사도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것 보다 더 편하게 조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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