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의약외품도 배달 서비스…안전상비약 제외
- 정혜진
- 2015-06-23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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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의약외품 2품폭 배달 가능"...업계는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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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형마트와 서점 등이 온라인주문을 통한 배송서비스에 적극 나서 온라인쇼핑몰과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편의점업체의 배달 서비스는 눈길을 끌만 하다.
CU는 의약품과 술, 담배 등 법적 온라인배송이 불가능한 제품을 제외한 일반 상품에 대해 일정 추가요금을 받고 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달전문업체와 협약을 맺어 어플리케이션으로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40분 이내 원하는 곳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배송시스템이 보도되면서 긴장한 것은 비단 다른 편의점 브랜드들만은 아니다. 지금도 안전상비약이 서서히 판매량을 늘려가는 시점에서 의약품을 배송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CU 관계자는 "배달 상 문제가 있는 상비약, 담배, 술 등은 배달이 되지 않는다"며 "다만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마데카솔' 외품과 '속청'은 배송 물품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몰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전통적인 시장과 마트는 물론 대형 판매업체들도 온라인 구매와 배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역시 배송시스템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CU 관계자는 "현재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부터 매장에서 조리한 피자와 치킨, 소화제와 연고 등 의약외품까지 100여 가지를 판매하며, 배달 물품을 점차 확대해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고와의 연동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당장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며 "상비약은 차후에도 배달 가능물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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