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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제약 수탁사업…100억은 기본 '매출효자'

  • 영상뉴스팀
  • 2015-07-08 06:14:58
  • 풍림·콜마, '오중타정기' 최신설비·최다 품목…삼천당·대우·DHP, 점안제 점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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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탁사업은 중견제약사들의 또 다른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업계 추산 국내 의약품 수탁사업 규모는 3000억~5000억원에 달합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최다 품목 수주는 한국콜마, 주사제와 패치제 우수시설을 갖춘 곳은 신풍제약과 신일제약, 최첨단 타정설비는 풍림무약, 점안제 수탁비율이 높은 제약사는 삼천당제약과 DHP, 대우제약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일부 정제의 경우 특정 제약사 타정기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점, 수동·자동 포장에 따른 원가비용, 생동과 허가권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제조시설을 갖춘 상장제약사는 모두 위수탁사업을 진행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풍림무약 수탁사업의 강점은 유동층 과립기(GPCG)와 다중정 타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점입니다.

유동층 과립기는 공기를 이용해 건조-과립-코팅, 컨테이너 교체 공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풍림무약이 국내 유일 보유한 오중정 타정기는 8시간 안에 50만정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풍림무약의 주력 수탁품목은 해열진통·고혈압·당뇨·소화제 등입니다.

점안제 수탁분야 리딩그룹은 삼천당제약과 DHP, 대우제약 등입니다.

삼천당제약은 2개의 생산라인(5만 8000바틀·2만 8000바틀 케파)을 가동할 수 있으며, 연간 70억 상당의 수탁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계열사인 DHP의 수탁 매출을 합하면 200억대로 국내 최대 점안제 수탁 외형을 자랑합니다.

국제약품, 일동제약 등 23개사가 삼천당제약에 점안제 생산을 위탁하고 있습니다.

대우제약은 총 점안제 생산액 120억 중 50억이 수탁에서 나옵니다.

대우제약은 이연제약, 동구제약, 한미약품, 대화제약 등 10개사와 점안제 생산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2만 700개 품목을 수탁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중 화장품과 의약품의 구성은 1만 6750·4000품목입니다.

지난해 한국콜마의 의약품 수탁 매출은 1143억원(화장품 수탁 8300억원)입니다.

신풍제약 수탁사업 외형은 150억원입니다.

신풍제약 제1공장 주력 수탁 품목은 주사제와 정제(22개사 50품목), 제2공장은 페니실린(18개사 40품목), 오송공장은 세파계 항생제(5개사 10품목) 등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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