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등법원, 화이자 '리리카' 용도 특허 기각
- 윤현세
- 2015-09-11 0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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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판결에 실망감 표현, 항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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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런던 고등 법원이 진통제인 ‘리리카(Lyrica, pregabalin)'의 사용 특허가 무효하다고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리카는 항전간 약물로 개발됐으며 이후 추가 연구에서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리리카의 연간 매출은 52억불 규모이다.
리리카의 영국내 특허는 지난해 만료됐지만 진통제에 대한 이차적인 특허가 2017년 7월까지 유효하다고 화이자는 주장했다.
화이자는 이번 판결에 실망감을 보였으며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는 영국 의사와 약국에 액타비스의 리리카 제네릭 사용시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메일과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리처드 아놀드 판사는 화이자가 의사 및 약사들에게 제네릭 제품을 처방 및 판매하는 것이 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액타비스는 지난 2월부터 상품명 ‘레카엔트(Lecaent)’로 리리카 제네릭을 항전간 약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이자는 리리카 제네릭이 통증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액타비스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처드 아놀드 판사는 레카엔트를 공급하는 제약사와 의사, 약사는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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