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F-α억제제 빠른 성장…바이오시밀러 기대감 상승
- 이탁순
- 2015-09-1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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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약품 상반기 두자리수 성장...삼성·MSD '브렌시스'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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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α억제제의 시장규모 확대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중인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호재다.
11일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5개 TNF-α억제제는 전년 동기 대비 19.4% 매출이 증가했다.
애브비의 휴미라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오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얀센의 레미케이드가 전년 동기 대비 13.1% 오른 175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화이자의 엔브렐이 154억원(7.4%↑)으로 3강 마지막에 자리잡았다.
이들 3강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들도 고속성장하며 올해 블록버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셀트리온)는 55억원을 기록해 올해 100억 돌파가 예상된다.

국내 TNF-α억제제는 급여기준이 완화돼 사용환자가 증가한데다 류마티스관절염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도 사용이 확대되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작년 1월부터 선진국의 류마티스 활성도 평가기준인 'DAS28'이 도입돼 사용가능한 환자들이 늘어났고, 최근에는 장기처방시 1회 최대 12주분까지 급여가 확대됐다.
또한 제약사들의 적응증 확대 노력이 지속되면서 휴미라는 8개, 레미케이드 7개, 엔브렐은 6개의 적응증을 탑재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새로 출시되는 약물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삼성이 허가를 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브렌시스는 MSD를 통해 빠르면 연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케미칼이 허가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다빅트렐'도 새로운 주인이 선정되면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이들 바이오시밀러의 활약이 시장구도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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